스튜디오22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 뿐 아니라 다음 22세기를 살아갈 누군가에게도 쓸모 있는 것들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며, 건축을 기반으로 드로잉, 가구, 인테리어, 조경 등 우리의 삶과 마주한 부분들로 디자인 영역을 넓혀가고자 합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이동우
- 설립
- 2020년
- 주소
-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168 (마곡동) 마곡747타워 1313호
- 연락처
- 02-6925-2201
- 이메일
- studio22kr@gmail.com
- 홈페이지
- http://studio22.kr
#03. 2차제안
ARKO ARCHIVE
▲ 현황분석 (SITE ANALYSIS)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는 공간
아카이브이지만, 전시 공간이 부족할 때엔 전시 공간의 확장 영역으로서 사용되며 때로 세미나장으로도 활용되고 있음. 그외에도 관람객들이 쉴 수 있고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아카이브의 영역으로서도 활용되어야 함.
아르코 미술관 측과 몇 차례 만남을 가진 결과, 미술관의 2층 라운지 공간은 많은 요구에 부합해야하는 공간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머무를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하는 동시에 때로 전시 공간의 확장 영역으로서, 세미나실로서, 미디어실로 다양하게 그때 그때 다른 역할을 수행해야 했습니다. 다른 평면을 가질 수밖에 없는 기능들이 모두 한 공간 안으로 모여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많은 기능을 담은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공간이 최대한 단순해야 합니다. 시야를 가리거나, 공간을 나누게 되면 그 순간 공간의 성격이 규정되어 버립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평면의 형태를 최대한 살리면서 아르코 미술관 측에 다르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가장 단순한 공간의 마감과 가구의 제작을 제안했습니다.
▲ 가구계획방향(FURNITURE)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한 가구계획
일정한 크기를 가지며 높이 차만 다르게 제작. 배치에 따라 다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
사용자에 따라 낮게 앉거나, 기댈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사용 방법을 제시.
적재시 수월하도록 계획
가장 단순한 박스 형태의 가구들을 조합해 여러 평면을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높이의 박스를 어디에 배치하느냐에 따라 다른 기능을 가진 공간이 나올 수 있겠다는 판단이 있었습니다.
공간개선방향(CONCEPT)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평면 및 가구계획
중간을 통행로로서 비우고, 가구들을 창에 붙여 바깥을 바라 볼 수 있도록 배치.
테이블을 서로 붙이고, 의자를 주위에 놓아 작은 회의실로 쓰일 수 있도록 배치.
테이블을 길게 늘어놓아 여러 사람들이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수 있는 스터디룸으로 계획.
세미나 열릴 시, 세미나에 활용할 수 있는 배치.
전시 휴게 공간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다양한 전시 도록 및 전시 팜플렛을 비치하여
쉬면서 전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업을 수 있도록 함.
이야기를 하기 적합하도록 의자를 마주보도록 배치하고, 그 뒤에 테이블을 놓아 책을 꽂거나 올려놓을 수 있도록 계획.
위치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용도 : 문화 집회시설
면적 : 153.92㎡ (46.56평)
설계기간 : 2016.06-2017.08
시공기간 : 2017.08-2017.09
시공 : 피에치플러스건축
가구 디자인 : 잭슨카멜레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