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22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 뿐 아니라 다음 22세기를 살아갈 누군가에게도 쓸모 있는 것들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며, 건축을 기반으로 드로잉, 가구, 인테리어, 조경 등 우리의 삶과 마주한 부분들로 디자인 영역을 넓혀가고자 합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이동우
- 설립
- 2020년
- 주소
-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168 (마곡동) 마곡747타워 1313호
- 연락처
- 02-6925-2201
- 이메일
- studio22kr@gmail.com
- 홈페이지
- http://studio22.kr
중정이 보이다
하동에 지어지고 있는 "시(時)가 되는 집"은 한창 공사 중이다. 2017년 새해 1월 입주를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뼈대를 통해서도 어렴풋이 보였지만 벽체가 시공되고 나니 조그만 마당을 품은 중정이 오롯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참으로 아담하구나! 맑은 날 밤하늘 총총이 별이 뜨고 달님이 얼굴을 내밀 때면 시(時) 한 수 생각나겠지?”
외부와 내부를 모두 품은 또 다른 방 하나가 생겼다.
중정이 보인다. 거실에서 바라본 중정. 바닥 청고벽돌 틈 사이로 잔디를 심을 예정이다.
처마 하부엔 콩자갈을 깔아야 한다. 창대석도 있어야 하고.
주방에서 바라본 중정. 우측의 원형 모서리 벽체를 시공하시느라 애쓰셨다.
한창 공사 중인 외부 모습. 필로티와 거실 전면에 걸쳐 데크도 시공되어야 한다.
거실의 돌출된 적삼목 벽체도 시공 중이다.
내부도 목재마감. 배치된 색상이 좀 걱정이었는데. 실제 보니 괜찮은 듯하다.
갤러리 복도에는 장식용 선반도 매입했다.
가구 전개도. 현장에서 건축주와 상의해 즉석 변경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