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 건축은 매니페스토, 케이웍스 등
국내의 각기 다른 성격의 사무소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박지현, 조성학 두 명의 젊은 건축가가 의기투합하여 2014년 개소하였다.
건축물을 단순히 구축으로 귀결되는 것으로 한정짓지 않고,
이를 출발점으로 삼아 가구, 영상, 모바일, 라이프스타일 등
상상 가능한 모든 영역으로의 확장을 시도한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박지현, 조성학
- 설립
- 2014년
- 주소
- 서울 종로구 체부동 147-3 1층
- 연락처
- 02-725-9900
- 이메일
- jhpark@studio-bus.com
2015.12.03_바닥벽돌 공사 중
이제 겨우... 아래쪽 오두막 모듈 공사를 시작한다. 그 와중 카페건물은 곧 끝날 기세다.
오늘은 바닥용 벽돌타일 시공 중이다.
2015.12.09_힘 좋잖아요
카페 출입문 열리는 방향이 반대로 설치되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도면에 방향이 잘못 표기되어 있었다. 이미 공장에서 정밀하게 제작되어 어떻게 이 부분을 수정할지 한참을 고민했다. 여전히 고민 중이다.
2015.12.13_산수를 미적분으로 푸는 기분
대지의 높이가 도로면보다 낮고, 기존 지형을 유지하려다 보니 필연적으로 배수에 대한 문제가 처음부터 걸렸다. 리스크는 있지만 숲을 유지하고 땅의 형태를 잘 보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로컬토목회사의 말을 철석같이 믿고 펌프배수를 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산수 문제를 미적분으로 푸는 듯 한 마방진에 걸려들었고 돌고 돌아 반년 만에 결국 자연배수를 위한 관로연결 공사를 마쳤다.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다.
2016.01.04_캐빈 인 더 우즈
연휴가 끝나고 나무들 사이로 박공 모양의 지붕이 삐죽삐죽 생긴다. 낭만적인 캠핑의 저녁이 기대된다. 3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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