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조수영, 박태상
- 설립
- 2013년
- 주소
- 서울 성북구 화랑로32길 68-1 (석관동) 1층
- 연락처
- 070-4204-4218
- 이메일
- st.suspicion@gmail.com
작디 작은 삼각형 모양의 땅 위에 카페를 겸하는 3층의 작은 집을 짓는 프로젝트 입니다.
철거-골조공사 완료
중계동 카페주택의 골조공사가 완료되었다.
철근콘크리트 건물의 단점이라면 골조 공사하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점과
공사과정에서 공간이나 디테일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오늘 같은 날은 감리자도 현장에서 딱히 할 게 없다는....
그래서 지금까지의 과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현장을 방문했던 2015년 6월 25일로 되돌아가보자.
- 2015년 6월 25일 현장방문 -
건축주와 미팅 후 처음으로 현장을 방문하였다.
잔금과 대출 등의 일정을 보고 언제 철거를 할 것인지 결정하기로 했다.
- 2016년 4월 5일 철거 및 석면조사 -
하루 만에 완료.
- 2016년 4월 6일 무근콘크리트 타설 -
기초를 앉히기 위해서는 우선 무근콘크리트를 타설해야한다.
동결심도를 고려하여 기초의 깊이를 결정해야하고 단열재와 PE필름은 기본
(PE필름이란 기초를 타설하기 전에 방수를 위해 설치하면 필름이다.)
- 후퇴선 등을 고려하여 건물이 앉혀질 위치를 잡는다 -
지적도와 현장은 항상 오차가 있기 때문에 위치를 잘 잡아야한다.
도로 위에 도면 그리기.
- 2016년 4월 12일 정화조 설치 -
정화조는 기초배근과 연결되므로 가장 먼저 작업한다.
- 2016년 4월 16일 기초배근 및 콘크리트 타설 -
기초배근은 법정감리 대상이다.
전기 및 설비작업도 동시에 이루어진다.
- 2016년 4월 18일 1층 벽체 거푸집작업 -
이번 현장은 외단열 공법으로 설계되었고
두께 120미리의 네오폴 난연 EPS를 콘크리트벽체와 동시타설 하기로 하였다.
EPS가 습기에 노출되지만 콘크리트와 밀착성이 좋고 후부착의 경우에 발생할
표면불량 및 작업시간,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콘크리트와 동시 타설로 결정했다.
1층 벽체에 매립되는 분전함도 정확한 위치에 설치한다.
- 2016년 4월 29일 2층 바닥 거푸집작업 -
1층 벽체와 2층 슬라브가 동시에 콘크리트 타설된다.
- 2016년 5월 9일 2층 벽체 배근 -
- 2016년 5월 16일 3층 바닥 콘크리트 타설 -
- 2016년 5월 26일 3층 벽체 배근 -
- 2016년 6월 1일 지붕층 배근작업 -
골조공사 상태 점검
중계동 현장은 내부에서 골조면을 그대로 사용하는 곳이 많으므로 골조 품질이 중요하다.
콘크리트와 동시타설된 EPS 단열재. 시멘트가 밖으로 밀려나와 있다.
밀려나온 부분은 외단열 시공 때 제거해야한다.
외부면이 망가진 부분이 많다. 틈이 벌어진 곳은 꼼꼼하게 우레탄폼으로 충진할 예정.
주차장 상부는 외부이므로 단열재를 설치한다. 설치하지 않으면 겨울철 2층이 매우 추워 난방비가 많이 든다.
일층 천장면. 상태는 양호하지만 어차피 손을 봐야할 곳이다.
1층 코너부분. 창이 넓어서 시원할 듯하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왼쪽면은 붙박이 가구가 설치되고 오른쪽은 노출면 사용예정이다.
2층
가운데 하얀색 EPS는 에어컨 배관을 위한 자리이다.
2층은 창이 작아서 조금 어두운 느낌이다. 인테리어까지 완료되면 지금보다는 훨씬 밝아질 것이다.
3층 발코니.
반 외부공간이 될 발코니인데 밝아서 좋다.
하늘에서 빛이 내려앉는다.
2층 욕조에서 옥상으로 가는 계단이 보인다.
천국으로 가는 계단..?
옥상. 생각보다 넓은 느낌!
저 멀리 수락산이 보인다.!!!!
외단열공사
신신당부를 해도 안 되는 건 안 되는 건가?앞으로 120미리 동시 타설은 절대 하지 않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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