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재료가 모여 벽이 만들어지고 벽들이 모여 공간이 되고 공간이 모여 건물이 된다. 반복되는 작은 재료 하나 그리고 공간을 우리는 ‘단위’라고 생각한다. 근대건축의 거장인 미스 반 데어 로에는 “건축은 두 개의 벽돌을 조심스럽게 맞붙일 때 시작한다”고 하였다. 우리가 생각하고 만들고자 하는 건축은 흔히 생각하는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조심스럽게 시작하려고 한다. 흔히 보는 재료이지만, 흔히 보는 집의 모습이지만, 흔히 보는 건물이지만,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것은 기억이 되는 건축이다. 어느 누구에겐 소중한 추억이 되는 건축, 그것을 만들기 위해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며 작업하고자 한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정기정
- 설립
- 2003년
- 주소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길 40 (성산동) 4층
- 연락처
- 02-553-1939
- 이메일
- gijung69@naver.com
- 홈페이지
- http://
프로젝트 : 팝업 스토어/컨설팅
위치 : 인천시 신세계백화점 1층
용도 : 팝업 스토어
디자인 : LOW CREATORs
디자인 기간 : 2016. 07
상태 : 완공
Bi5ndi(비온뒤맑음) 팝업 스토어 인테리어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디어 구상 및 컨셉 선정을 위한 스케치입니다.
뭐가 뭔지 모르시겠죠!?
저희만 알아볼 수 있는 스케치입니다^^
생각나는 것들을 이것저것 그려보며 아이디어를 구상했습니다.
노력의 흔적인 것이죠!
구상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3D화 시켰습니다.
앞선 스케치에서 보셨던 파란 느낌을 그라데이션을 통해
각각의 가구 및 기구들에 입혔습니다.
산뜻하고 시원한 느낌의 팝업 스토어를 생각했습니다.
하나하나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거울과 수납장입니다.
거울에도, 수납장의 하단부에도 그라데이션을 적용했습니다.
디스플레이 타공판과 작은 디스플레이 박스입니다.
타공판에도 역시 파란 그라데이션이
사라락~
마지막으로 원통형의 디스플레이 기구입니다.
하단을 보시면 갈색 그라데이션이,
상부에는 파란색의 그라데이션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마치 하늘과 땅을 연상시키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천국에서 내려다보는 지구의 모습인 것 같기도 합니다.
인테리어가 완성된 팝업스토어의 모습입니다.
상상 이상으로 색이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입니다.
그라데이션 방식으로 색을 적용했을 뿐인데
정말 색다른 느낌이 표현되었습니다.
하늘과 땅.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별거아닌듯 하지만 색상과 색을 적용하는 방식 하나로
이번 인테리어를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