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재료가 모여 벽이 만들어지고 벽들이 모여 공간이 되고 공간이 모여 건물이 된다. 반복되는 작은 재료 하나 그리고 공간을 우리는 ‘단위’라고 생각한다. 근대건축의 거장인 미스 반 데어 로에는 “건축은 두 개의 벽돌을 조심스럽게 맞붙일 때 시작한다”고 하였다. 우리가 생각하고 만들고자 하는 건축은 흔히 생각하는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조심스럽게 시작하려고 한다. 흔히 보는 재료이지만, 흔히 보는 집의 모습이지만, 흔히 보는 건물이지만,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것은 기억이 되는 건축이다. 어느 누구에겐 소중한 추억이 되는 건축, 그것을 만들기 위해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며 작업하고자 한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정기정
- 설립
- 2003년
- 주소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길 40 (성산동) 4층
- 연락처
- 02-553-1939
- 이메일
- gijung69@naver.com
- 홈페이지
- http://
00동 복합주민센터 (현상설계)
2016.05
건축미술연구회 '92_허한(오늘건축),,'94_강현규(STUDIO GA),,"96_문성환(리엠건축) 공동참여 작품이다. 비록 당선은 안 됐지만 각자 생업(ㅎㅎ)을 유지하며 틈틈히 준비해온 프로젝트이다. 각자 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며 건미 선후배가 모여 함께 진행했다는 부분에 의미를 부여하며, 예전 추억을 떠올리며 끊겼던 고리를 이어가고자 함께 했던 시간에 가치를 둔다. 첫 콜라보레이션인 만큼 앞으로 더 좋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해본다.
[나라장터 현상설계 공고문 일부]
- 공모명 : 능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공사 설계공모
- 위 치 : 경기도 시흥시 능곡로 132
- 대지면적 : 9,721 ㎡
- 연면적 : 8,800 ㎡
- 용 도 : 동주민센터, 청소년수련시설,보훈회관,수영장 등
- 예정공사비 : 21,000백만원
- 예정설계비 : 854백만원
[관련링크]
00동 복합주민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