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ZSCALE은 단위의 크고 작음에 경계를 두지 않고 새로운 관계에 주목하며 그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소통의 과정에 집중하고자 한다. 이러한 사고의 기반을 통해 일상과 상상을 채울 언어를 발견하고 새로운 시도와 가능성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WIZSCALE은 건축이 주는 상상력을 공간에 담아내는 사람들의 시작점이다.
우리의 다양한 생각들은 서로 어우러져 그 본래의 가치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현실을 떠난 이상향이 아닌 모든 것들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자유로운 소통에서 출발한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전영욱, 김선광
- 설립
- 2014년
- 주소
- 서울 종로구 홍지문길 7 (홍지동) 301호
- 연락처
- 02-569-3125
- 이메일
- wizscale@gmail.com
2016. 03. 16_시공팀의 현장 점검
드디어 착공이 눈앞에 다가 왔다.
그 전에 시공팀이 현장 점검을 다시 면밀하게 해 본다.
정확한 측량을 다시 해서 집의 위치를 잡는다.
토질의 상태를 확인하여 기초 타설에 대한 결정을 한다.
전체 일정을 다시 확인해 본다.
2016. 03. 21_경계측량
경계복원과 분할측량
진입로측 대지경계확인
본동과 창고의 경계확인.
현장에서 작업선과 분할경계일치
북측 대지경계석축 반듯하게 다시쌓기
북측 석축을 다시 대지경계선에 반듯하게 다시 조정했다.
2016. 03. 21_드디어 착공, 창고동 터파기
드디어 착공에 들어갔다.
제일 먼저 시작한 일은 농사용 창고동의 지하층 터파기 작업이다.
2016. 03. 22_지하수 처리
지하창고 3미터 깊이로 땅을 판 후에 예측하지 못한 지하에 매설된 유공관이 발견 되었다.
아마도 이 단지를 조성할 때 묻어 놓은 것 같은데 토목업자들이 원칙에 맞지 않게 시공을 해 놓은 것 같다.
뒷 대지의 빗물처리를 우리 대지 지하에 매설하여 밖으로 빼는 것이다.
이건 잘못된 처리이다.
어쨌거나 이 물은 지하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시급히 처리를 해야 한다.현장소장과 함께 토의하여
지하창고 둘레로 유공관 매설하여 남측 석축으로 배수관 연결할것으로 결정하였다.
2016. 03. 25_지하층 콘크리트 타설
2016. 03. 29_지하 물잡기
지하층 콘크리트 타설후 가장 시급한 문제는
계속에서 발생되는 지하의 물이다.
이 것을 위해 유공관을 지하층 주변으로 매설하여 도로측의 우수관으로 연결하려고 한다.
박문성 현장 소장님이 급하게 스케치를 하여 보내왔다.
이렇게 처리 하겠다는 것이다.
공사는 하루만에 급하게 이루어졌다.
왜냐하면 뒤쪽 석축이 위험하기 때문이다.
유공관을 묻고 물처리를 한다음 되메우기를 시행하였다.
다행이다, 물론 예상치 못한 공사비가 증가하게 되었다.
이 모든 사항은 건축주와 긴밀하게 협의를 해 가면서 이루어졌다.
2016. 03. 31_대지주변 물처리 공사
대지 주변으로도 유공관 작업을 다시 하여
지하층에 가능한 수압이 걸리지 않도록 지하물을 동측으로도 뺄 수 있도록
유공관 설치 작업을 진행하였다.
2016. 04. 05_물 처리 고민
그사이 비가 왔습니다.
다행히 지하층 지하수 처리(배수관 매설) 및 되메우기 일부를
이미 해 놓은 터라 우리 건물에는 지장이 없는데
위쪽에서 물이 자꾸 우리 대지 쪽으로 흘러내립니다.
추후 준공 후에도 이런 문제가 계속 생길 것 같아서
어떻게 조치하면 좋을지
현장소장님과 고민을 좀 해보기로 했습니다.
2016. 04. 09_지하층방수공사
현장 걱정이 많이 해주시는
박문성 현장소장님이 보내온 메시지입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세심하게 생각하면서
공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공사사항
1. 방수 진행 중입니다
두껑, 외벽1m 표면 물을 잡기 위해 타르방수&보호몰탈 했습니다
지하실 1차 방수중입니다.
안에는 확실히 해야할 것 같아 3차 액방 예정입니다
2.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물이 고입니다. 지금까지 한 물 잡이 작전은
1) 지하실 매트 밑에 영구배수로 유공관 시공
2) 우리 땅에 들어와 있는 유공관 걷어내고 재시공
3) 내부 방수 최선을 다함+지표방수위해 부분 외방수 실시 중
4) 지표면 한 번 더 유공관 및 배수로 시공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좀 불안합니다.
그래서 매트 400으로 끝내려 했던 계획안에더 보강해야 할 듯합니다
1) 버림 매트200에 철근넣기
2) 그 위에 매트 300에 복배근
지하실 꺾어진 부분도 있고,
땅도 연약해서 할 수 있는 최선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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