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ZSCALE은 단위의 크고 작음에 경계를 두지 않고 새로운 관계에 주목하며 그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소통의 과정에 집중하고자 한다. 이러한 사고의 기반을 통해 일상과 상상을 채울 언어를 발견하고 새로운 시도와 가능성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WIZSCALE은 건축이 주는 상상력을 공간에 담아내는 사람들의 시작점이다.
우리의 다양한 생각들은 서로 어우러져 그 본래의 가치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현실을 떠난 이상향이 아닌 모든 것들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자유로운 소통에서 출발한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전영욱, 김선광
- 설립
- 2014년
- 주소
- 서울 종로구 홍지문길 7 (홍지동) 301호
- 연락처
- 02-569-3125
- 이메일
- wizscale@gmail.com
[제주도 시공사선정]
제주도 건축에서 가장 힘든 것은 시공사선정이었다. 시공사 선정하는데 거의 3달이 걸렸다. 건축주는 제주도를 자주 가고 꼼꼼하게 준비하신 분이었다. 자주 방문하는 제사모는 어느 순간부터 너무 광고위주로 바뀌어 믿기 어려웠고 여러 블로그의 입소문을 통해 알아본 곳은 바빠서 힘들다는 말을 많이 했다. 유명한 서울 시공사에 문의하면 거의 평당 8백에서 천만 원씩 불렀다.
건축주가 알아본 시공사들에게 도면을 보내서 내역을 받는데 거의 한 달씩 걸렸다. 다들 바빠서 할 시간이 없다고 ㅜㅜ 그리고 내역을 받으면 예상했던 것 보다 너무 비싼 공사비.... 골조비를 거의 평당 200만원씩 부르는 곳도 있었다. 처음 맡겼던 곳에서 평당 800만원 하던 것이 몇 군데를 거치면서 점점 내려가서 650만 원 정도까지 왔지만 건축주의 예산을 맞출 수 없어서 결국 다락과 한 세대를 없애서 공사면적 22평 정도를 줄여서 예산을 맞출 수 있었다.
시공사 선정은 많은 곳을 거쳐 부산을 거점으로 전국에서 시공하시는 분과 연락이 닿아 합리적인 금액에 계약을 했다. 대략 평당 600만원, 건축디자인이 분동이 많이 되어서 공사비가 더 이상 줄지는 않았다. 과연 이 금액으로 시공이 될지 앞으로가 궁금하다.
[착공신고]
사실 착공신고는 건축사업무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하지만 작은 직영공사는 건축주가 시공사이므로 건축사가 착공신고를 한다. 착공신고는 2015년 10월에 법이 개정되어 거의 대부분의 실시설계 도면을 세움터에 올려야 한다.
필요서류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건축법 시행규칙 별표4의2 "착공신고에 필요한 설계도서" 세움터 업로드
2. 특정공사 사전신고 접수 후 특정공사사전신고증명서 - 시공사에서 접수 후 증명서 보내줌
3. 설계 및 감리 계약서
4. 실시설계 보증보험, 감리보증보험
5. 건축허가표지판 설치 사진 - 시공사에서 설치 후 사진 전송
6. 건축허가 후 낸 세금영수증(면허세-등록, 토지형질변경, 농지전용 / 국민주택채권 / 지역개발채권)
[관련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