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ZSCALE은 단위의 크고 작음에 경계를 두지 않고 새로운 관계에 주목하며 그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소통의 과정에 집중하고자 한다. 이러한 사고의 기반을 통해 일상과 상상을 채울 언어를 발견하고 새로운 시도와 가능성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WIZSCALE은 건축이 주는 상상력을 공간에 담아내는 사람들의 시작점이다.
우리의 다양한 생각들은 서로 어우러져 그 본래의 가치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현실을 떠난 이상향이 아닌 모든 것들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자유로운 소통에서 출발한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전영욱, 김선광
- 설립
- 2014년
- 주소
- 서울 종로구 홍지문길 7 (홍지동) 301호
- 연락처
- 02-569-3125
- 이메일
- wizscale@gmail.com
2016. 3. 4 _ 우천으로 공사중단
비가 온단다.
목재구조에 비가 젖으면 아무래도 좋지는 않다. 그 다음 날 해가 쨍쨍하면 금방 마르겠지만 며칠 날씨가 좋지 않다고 하여 천막을 덮기로 했다고 현장에서 연락이 왔다. 오늘 같은 날 현장은 쉬는 날이다.
이런 날에는 좀 쉬셔야죠.
2016. 3. 7 _ 서까래 설치 완료
며칠 동안 날씨가 좋지 않아서 공사는 일시 중단되었다. 금일 날씨가 다시 개이고 공사는 속개되었다. 지붕 서까래 설치가 이제 거의 완료되었다.
2016. 3. 8 _ 현장점검
목구조가 거의 완료되었다.
이한종 소장, 이동균 이사, 백두만 사원, 박한슬 사원 등이 현장소장님과 함께 시공현장을 하나하나 자세히 같이 검토하였다. 현장소장님은 점검을 하면서 설계도면과 약간 틀리게 시공된 부분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다. 그리고 앞으로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조언도 하였다. 그리고 시공 상에 약간 고쳐야 할 부분들에 대해 미리 설계님과 토의도 하였다. 이러한 현장과의 교감은 집을 잘 짓기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설계와 시공은 따로따로가 아닌 서로 호흡이 잘 맞아야 정말 좋은 집을 만들 수가 있다.
2016년 3월8일 건축주 미팅
현장점검을 마친 뒤 건축주와의 미팅을 계속 가졌다. 그사이 한샘 주방 싱크대에 대해서 스터디 한 내용들을 건축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앞으로 정해야 할 조명장치, 가구 등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 건축주는 지금 진행되고 있는 공사사항에 대해 매우 흡족해하고 있어 매우 다행이다.
건축주가 건축가를 신뢰하면 그만큼 집은 좋아진다. 건축가는 일관된 디자인 개념을 가지고 건축주가 요구하는 사항들을 최대한 수용한다. 그러면서 하나의 작품이 탄생하는 것이 아닐까.
백두만 사원이 여러 가지를 건축주 분들께 열심히 설명 드리고 있다.
백두만 사원이 만들어 본 인테리어 3D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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