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ZSCALE은 단위의 크고 작음에 경계를 두지 않고 새로운 관계에 주목하며 그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소통의 과정에 집중하고자 한다. 이러한 사고의 기반을 통해 일상과 상상을 채울 언어를 발견하고 새로운 시도와 가능성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WIZSCALE은 건축이 주는 상상력을 공간에 담아내는 사람들의 시작점이다.
우리의 다양한 생각들은 서로 어우러져 그 본래의 가치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현실을 떠난 이상향이 아닌 모든 것들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자유로운 소통에서 출발한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전영욱, 김선광
- 설립
- 2014년
- 주소
- 서울 종로구 홍지문길 7 (홍지동) 301호
- 연락처
- 02-569-3125
- 이메일
- wizscale@gmail.com
중정이 보이다
하동에 지어지고 있는 "시(時)가 되는 집"은 한창 공사 중이다. 2017년 새해 1월 입주를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뼈대를 통해서도 어렴풋이 보였지만 벽체가 시공되고 나니 조그만 마당을 품은 중정이 오롯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참으로 아담하구나! 맑은 날 밤하늘 총총이 별이 뜨고 달님이 얼굴을 내밀 때면 시(時) 한 수 생각나겠지?”
외부와 내부를 모두 품은 또 다른 방 하나가 생겼다.
중정이 보인다. 거실에서 바라본 중정. 바닥 청고벽돌 틈 사이로 잔디를 심을 예정이다.
처마 하부엔 콩자갈을 깔아야 한다. 창대석도 있어야 하고.
주방에서 바라본 중정. 우측의 원형 모서리 벽체를 시공하시느라 애쓰셨다.
한창 공사 중인 외부 모습. 필로티와 거실 전면에 걸쳐 데크도 시공되어야 한다.
거실의 돌출된 적삼목 벽체도 시공 중이다.
내부도 목재마감. 배치된 색상이 좀 걱정이었는데. 실제 보니 괜찮은 듯하다.
갤러리 복도에는 장식용 선반도 매입했다.
가구 전개도. 현장에서 건축주와 상의해 즉석 변경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