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서울 부암동을 기반으로 설립된 원더 아키텍츠는 현재 성북구 보문동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공공건축, 상업 건축, 주거건축 및 연구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 및 규모의 건축 설계 디자인 작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건축가의 언어와 일반인의 언어가 다를 수밖에 없다는 생각에 기반하여, 건축주 등 사용자가 생활 언어로 표현하는 비건축적 요청 사항을 건축적 표현으로 해석하여 기본에 충실한 건축물을 만드는 것을 추구합니다.
e-mail : architaekle@gmail.com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임윤택
- 설립
- 2011년
- 주소
-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1-3 301호
- 연락처
- 010-6760-9179
- 이메일
- yoontaek.lim@wonderarchitects.com
삼성동에 위치한 결혼 사진관 스튜디오 현장으로
2013년 2월에 계약해서 3월에 끝난 공사입니다.
다세대 주택 지하를 임대하여 리모델링한 후
스튜디오로 사용할 예정...!!
규모가 꽤 커서 겁부터 앞섰죠.
현장 답사 중...
지저분한 벽 상태...
게다가 배선들도 정리가 되지 않는 상태였다.
역시나 지하...ㅎㅎㅎ
각종 배관들이 천장을 도배하고 있다.
이들을 어찌 할꼬...
외부에서 직접 연결되는 계단과 넓은 창이 있네요.
빛 유입은 확실!
하지만 스튜디오라는 게 함정!
스튜디오에서 빛은 작가가 컨트롤해야 하는 부분이기에
외부 빛의 유입은 오히려 단점이 될 수도 있는...
이를 잘 이용해야 할 텐데...
현장 답사를 다녀온 후 스케치업을 통해 시안 이미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실 대략 최종 이미지입니다. ㅋㅋ
이대로 시공되기 위해서 자재, 공기, 견적, 인력 등등...
엄청 바쁘게 돌아다니고 찾아 해맺던 게 생각나네요.
최종으로 컴폼(confirm) 받은 시안입니다.
사진을 촬영하는 스튜디오이기 때문에(특히 웨딩 촬영)
스튜디오 공간을 둘러싸고 있는 벽은
각각의 다른 컨셉을 갖는 배경이 됩니다.
한 벽에 여러 컨셉이 들어가기도 하죠...
각각의 컨셉에 맞춰 인테리어 디자인을 해야 하는 것이죠.
실제로는 한 공간을 디자인하는 것인데
마치 여러 공간을 디자인하고 있다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컨셉에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좋았습니다.
차후 프로젝트를 함에 있어서 부분적으로 적용해볼 수도 있으니까요 ㅎㅎ
사담을 써보자면...
건축주와 계획안을 가지고 미팅을 할 때에는 그래픽이 굉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굳이 건축에 잘 모르는 건축주는 이 컴퓨터로 나타난 이미지를 보고 대략적인 감을 잡을 수 있고,
이 안을 제안한 계획자는 장황한 이야기를 늘어놓지 않고도 상대방을 설득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종종 이 그래픽으로 인해서 추후에 문제가 발생할 소지도 있습죠...
아주 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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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K 건축사사무소] “스케치업 시안 이미지”
http://blog.naver.com/hkarchi/120191855870
[LHK 건축사사무소] “최종 컴폼 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