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즐거움을 추구하고 공유하기를 바라며 작업 결과물이 작업 과정의 동력이 될 수 있게 건축적 고민과 시도를 멈추지 계속해나가고자 한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김도란, 류인근, 정상경
- 설립
- 2013년
- 주소
- 서울 성북구 솔샘로15다길 8 (정릉동) 1층
- 연락처
- 070-7558-2524
- 이메일
- yoap@yoap.kr
- 홈페이지
- http://yoap.kr
오늘 잠시 군산에 내려갔다 왔습니다. 2차 근대건축물 지원사업을 위해 이전부터 연락해 오신 건축주와 오늘 계약을 했습니다. 다음 주부터 일부 철거와 함께 실측이 이루어질 계획입니다. 리모델링... 그것도 근대건축물 리모델링 설계는 정말 어렵습니다. 일반 신축설계보다 두 배는 힘든 것 같습니다. 이번 년도에는 마을활력소, 군산 모두 리모델링 사업이네요. 이 모두 시작이지만, 걱정이 더 많아집니다. 그래도 힘내서 시작해야겠지요.
저번주 회사 휴가로 인해 7월 말 군산현장 실측사진을 오늘 올립니다~ 휴가기간 바로 전주 금요일..역시 휴가전에 많은 일들을 처리하느라 분주하였습니다. 아침에 군산에 내려가서 점심이후부터 실측을 시작했습니다. 기본 실측만 우선 진행하고, 다시 재실측을 위해서 이번주에 다시 내려가야 합니다. 기본 실측도 몇 시간동안 더운 날씨에 진행되었습니다.
외부는 일반 주택처럼 보이지만, 실측을 위해 일부 철거해 보면 목구조가 원 구조임을 알 수 있습니다. 건축물 대장상으로는 1930년대 건축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내부에서 지붕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옆집의 화재로 본 건축물의 지붕 구조물이 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전에 내린 비로 지붕의 알매흙이 내부에 흘러 들어와 있었습니다.
지붕의 모습입니다.
화재가 난 옆집은 한창 공사중입니다.
바닥 내부 상태를 확인하게 일부 철거해보았습니다. 바닥 레벨을 맞추기 위해 철거 물량이 만만치 않을 듯 합니다.
해가 지기 전에 다른 리모델링 건축물 옥탑을 확인하기 위해 다시 이동해야 했습니다. 월명동 일부 옥탑 실측 후 허기를 달래려고 하는 순간...
역시 또 다른 일로 연락이 왔습니다. 밥도 못 먹고.. 카페에 앉아 3시간 이상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고.. 이성당의 빵을 하나 사서 먹으면서 올라오는 것으로 휴가 전 일정이 마무리 되었네요. 군산에 갔다가 조금 전에야 사무실에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역시 금요일은 차가 많이 막힙니다.
변경된 계획한 안을 가지고 군산에 다녀왔습니다. 심의위원이신 교수님도 뵙고, 건축주도 뵙고 올라왔습니다.
오랜만에 만든 모형이 설계 내용을 설명하는데, 얼마나 효과적인지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모형 만들기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지난 금요일 군산에 다녀왔습니다. 현장은 무허가 건축물이 철거가 완료되어 있었습니다.
현황측량과 경계측량도 진행되어 인접대지 건축물과 현재 건축물의 관계를 알 수 있었습니다.
실시설계 진행에 따른 협의를 위해 건축주와 미팅을 가졌습니다. 구조와 재료에 대해 협의를 주로 진행했습니다. 내부 벽돌 벽을 그대로 남기기 때문에, 내부와 새롭게 개축되는 부분은 밝은 색상과 재료로 선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