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물, 장난감, 광고...
삶것을 만듭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양수인
- 설립
- 0000년
- 주소
- 서울 강남구 신사동 565-14 2층 (주)삶것건축사사무소
- 연락처
- 070-4349-3030
- 이메일
- life@lifethings.in
Collaboration with Society of Architecture SoA와 함께한 작업
Museum in Finland is a 4700 square meter extention to an exising art museum that collects 20th century Finnish painting. The existing museum is an English manor house from the 1930s that have been converted into a museum in 1943. It stands within a beautiful finnish landscape with a lake in front of it. We proposed a sensitive addition with appreciation for the tradition of the museum as well as the landscape. The new extension provides additional gallery space, a semi-separate office space and new storage, archive area. Circulation for the three areas take on X, Y, and Z axis respectively for efficiency, while providing meeting points for effective operation. Massing of the new extension regulates interior space to allow for active and diverse engagement of its surroundings. It also creates carefully misaligned spaces of chance encounters, at multiple levels and scales, to provide moments of pause between the art collections. Nature and Art enhances each other within the Museum to provide a unique experience. Restaurant hovers over the surface of lake Melasjärvi, spreading arms to reach island Taavetinsaari, which providing a panoramic view of the surrounding landscape. Upon entering the Museum, the visitor is gradually welcomed into the building. The Lobby and the Assembly Hall reveals an unobstructed view of lake Melasjärvi. A red brick mass bisects the scene with the view of Taavetinsaari to the left. The volume of space compresses and expands providing the visitor with moments of ease through the art collection.
20세기 핀란드 회화를 주로 전시하는 미술관의 증축계획으로 총 증축면적 4700제곱미터이다. 현존하는 건물은 1930년 건축된 영국 메너하우스 스타일의 적벽돌 건물이며, 1943년부터 미술관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미술관 부지는 아름다운 호수를 끼고있는 전형적인 핀란드 경관을 보여주며, 우리는 현존하는 미술관과 자연을 존중하는 접근을 시도했다. 증축건물은 크게 갤러리공간, 반독립적인 사무동, 그래고 보관및 저장 시설로 이루어 진다. 세 가지 주된 기능은 각각 X,Y,Z 축상에 배치되어 각각의 효율성을 극대화 함과 동시에 미술관의 모든 요소가 같이 만나게되는 지점을 제공한다. 증축동의 배치는 주변 경관과 적극적이고 다양한 관계를 맺어 준다. 큰 실들의 배치는 살짝 어긋남으로써, 방문객은 갤러리와 갤러리 사이 자연을 벗삼아 잠깐 쉬어갈 수 있는 예기치 못한 공간을 만나게 되고,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경험을 맛보게 된다. 멜라스야비 호수위에 떠있는 레스토랑에서는 주변 자연과 타베틴사리 섬의 파노라마적 경관을 경험할 수 있다. 증축동에 들어서는 로비공간은 기존 건물과 연결되어 있으며, 기존 건물의 적벽돌이 그대로 흘러들어오는 공간이다. 이 공간은 멜라스야비 호수와 타베틴사리 섬의 경관을 한 눈에 보여준다. 갤러리 내부 공간은 층고의 높낮아짐, 그리고 자연경관으로 뚫린 개구부의 여닫힘이 반복되며 공간이 확장되고 축소되는 경험을 제공하며, 작품관람의 밀도를 조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