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재료가 모여 벽이 만들어지고 벽들이 모여 공간이 되고 공간이 모여 건물이 된다. 반복되는 작은 재료 하나 그리고 공간을 우리는 ‘단위’라고 생각한다. 근대건축의 거장인 미스 반 데어 로에는 “건축은 두 개의 벽돌을 조심스럽게 맞붙일 때 시작한다”고 하였다. 우리가 생각하고 만들고자 하는 건축은 흔히 생각하는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조심스럽게 시작하려고 한다. 흔히 보는 재료이지만, 흔히 보는 집의 모습이지만, 흔히 보는 건물이지만,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것은 기억이 되는 건축이다. 어느 누구에겐 소중한 추억이 되는 건축, 그것을 만들기 위해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며 작업하고자 한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정기정
- 설립
- 2003년
- 주소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길 40 (성산동) 4층
- 연락처
- 02-553-1939
- 이메일
- gijung69@naver.com
- 홈페이지
- http://
UIA(Urban Intensity Architect) | 10 : 5 : 24 : 365 (금천소방서 설계공모)
매스 : 역동성
소방서의 역동성을 표현한 사선형 매스와 일체화된 태양광 패널 및 테라스 디자인
업무 : 10초 출동, 5분 현장 도착
대기영역과 차고지의 동선을 최소화하여 평균 출동시간을 10초 내외로 계획하였다.(출동동선 평균 50m)
차고 전면에 6m를 확보, 보행로 포함 총 11m의 전면출동공간을 계획하여 출동시 효율과 안전을 고려하였고, 후면에 야외훈련장 900m2(지침 요구면적은 600m2)를 계획하였다.
전면 소방차고지 및 후면 훈련장을 한 공간으로 확장하여 전체 2,200m2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생활 : 24시간, 365일 쾌적함
4,500m2의 외부 테라스와 함께 남향배치로 계획하였다. 남향배치로 채광이 충분하고 외부 휴식공간이 있는 숙소 및 사무 공간은 24시간, 365일 생활해야 하는 소방관에게 쾌적한 생활, 업무 공간이 된다.
시민 : 기반시설의 공공적 역할
이웃 주민들과 함께 이용하는 공원테라스를 만들어 휴식공간을 제공하였고, 법정 주차대수보다 13대 많은 39대의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주민과 함께 사용할수 있도록 하였다. 후면 8m 이면도로에는 녹지 및 보행공간 3m를 확보하였다.
입면 : 벽돌 비워쌓기
서향의 루버역할을 하는 비워쌓기 및 벽돌마감을 주마감재로 사용하여 좀 더 친근하고, 인간적인 스케일감을 느끼도록 하였다. 창호는 사용성을 고려하여 미서기 이중창(Sliding Window)으로 계획하였다.
- 소방서 부지 모습 -
공모 제목 : 금천소방서 설계공모 당선
공모 범위 :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동 1054-8번지
대지면적 : 3,192㎡건축면적 : 113.34㎡
시설용도 : 공공청사(소방서)규모 : 기준 연면적 4,912㎡ (±7% 범위 내 조정 가능)
예정착공일 및 준공일 : 2018년 5월, 2019년 11월말
기타정보 : 건폐율 50%, 용적률 250%, 층수 7층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