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재료가 모여 벽이 만들어지고 벽들이 모여 공간이 되고 공간이 모여 건물이 된다. 반복되는 작은 재료 하나 그리고 공간을 우리는 ‘단위’라고 생각한다. 근대건축의 거장인 미스 반 데어 로에는 “건축은 두 개의 벽돌을 조심스럽게 맞붙일 때 시작한다”고 하였다. 우리가 생각하고 만들고자 하는 건축은 흔히 생각하는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조심스럽게 시작하려고 한다. 흔히 보는 재료이지만, 흔히 보는 집의 모습이지만, 흔히 보는 건물이지만,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것은 기억이 되는 건축이다. 어느 누구에겐 소중한 추억이 되는 건축, 그것을 만들기 위해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며 작업하고자 한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정기정
- 설립
- 2003년
- 주소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길 40 (성산동) 4층
- 연락처
- 02-553-1939
- 이메일
- gijung69@naver.com
- 홈페이지
- http://
2013년 5월 31일
요즘 사무실은 이 녀석 때문에 고민입니다.
최근 작업 중인 녀석으로
작은 규모에 비해 이것저것 챙겨야 줘야할 게 많아
건축심의 통과 후
입면 목업 작업에서 샘플링까지 직접 작업하고
맘에 안 들어 재료 선정부터 다시...
청고 벽돌을 사용하여
빈티지(?)한 분위기로 해보려 했으나
샘플링 확인 후 이건 아니라는 의견에 다시 원점...
건축주가 요구하는 공사비에서
고가의 전돌을 쓸 수 있도록 방안을 찾아보자는 결론...
청고 벽돌의 장점이 전돌의 반값이라는 점이지만
수입제품인데다 중간 가공을 하여야 하는 상황이라
일정한 규격이 아니라는 점,
가장 중요한 건
건축주가 요구하는 미니멀하며 정리된 느낌은 아니라는 거다
고벽돌은 빈티지가 장점이라...
일단 공사비에서 전돌 포션부터 다시 정리하자!!!
3D Modeling을 통해 옷을 입혀 보았습니다.
이미지와 실물이 근사치로 나와야 할텐데 걱정이 앞서네요....
[LHK 건축사사무소] “ing...model!!!”
http://blog.naver.com/hkarchi/120191121804
[LHK 건축사사무소] “방이동 근린상가 스케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