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재료가 모여 벽이 만들어지고 벽들이 모여 공간이 되고 공간이 모여 건물이 된다. 반복되는 작은 재료 하나 그리고 공간을 우리는 ‘단위’라고 생각한다. 근대건축의 거장인 미스 반 데어 로에는 “건축은 두 개의 벽돌을 조심스럽게 맞붙일 때 시작한다”고 하였다. 우리가 생각하고 만들고자 하는 건축은 흔히 생각하는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조심스럽게 시작하려고 한다. 흔히 보는 재료이지만, 흔히 보는 집의 모습이지만, 흔히 보는 건물이지만,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것은 기억이 되는 건축이다. 어느 누구에겐 소중한 추억이 되는 건축, 그것을 만들기 위해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며 작업하고자 한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정기정
- 설립
- 2003년
- 주소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길 40 (성산동) 4층
- 연락처
- 02-553-1939
- 이메일
- gijung69@naver.com
- 홈페이지
- http://
연남동 대수선 및 증축 #07. 착공_설비 및 외부
2017.11.11 착공 17주차 입니다.
금주에는 가 시설 비계를 모두 털어내고 처음으로 본 건물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창호공사, 전기통신공사, 설비공사 등이 계속 진행 중이고 다음 주에는 부대토목공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정된 공사비, 어려운 현장 여건, 대수선과 증축공사의 한계 등으로 초기 계획의 의도와 다르게 진행되고는 있지만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7.11.19 착공 18주입니다.
지하층 선큰 터파기와 정화조 부대토목 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내부에는 금속공사와 창호공사가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7.11.25 착공 19주차입니다.
선큰 옹벽 및 부대토목 공사가 완료되었고, 전기통신 설비공사가 한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