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튼은 관찰(Observation), 장면(scene/frame), 건축가(들)(Architects in Dutch)의 세가지 키워드로부터 생겨났습니다.
건축에 대한 다른 시각 Different Point of View을 갖고, 더 나아가서 의미있는 관점 Meaningful Perspective을 지니기 위해서, 거시적으로는 도시에 대한 관찰 뿐 아니라 미시적으로는 일상에 대한 관찰이 필수적일 것입니다.
O-SCAPE의 대상은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Architecture가 Arche[근원] 을 드러내는 Techne [관찰] 이라면 관찰의 대상은 그 스케일에 따라 자연nature일 수도, 도시city일수도, 건물building일 수도, 혹은 가구furniture일 수도 있습니다.
O-SCAPE는 클라이언트와의 커뮤니케이션 과정 자체가 디자인이라고 확신합니다.
O-SCAPE로 하여금 사람들이 공간을 감각 sense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박선영
- 설립
- 2014년
- 주소
-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60 (서교동) 4층
- 연락처
- 02-738-7811
- 이메일
- oscape01@o-scape.co.kr
외교구락부는 근현대사의 정치역사를 함께 써내려간 장소이기도 하다.
외교구락부터는 1949년부터 1999년까지 약 50여년 동안 정치, 경제, 문화계의
유명 인사들이 사랑방으로 이용하던 역사적인 장소라고 한다.
[외교구락부 초기안]
역사적인 장소이기에 많은 고민을 하며 계획했던 것 같다.
재료, 형태, 양식 등...
[외교구락부 최종안]
지붕의 모양, 열주, 그리고 출입구 등 많은 부분이 변경되었다.
변경된 모습이 오히려 더 간결하면서 무게감을 갖는 것 같다.
재료가 변경되었고, 매지를 넣었다.
아치형의 입구가 강조된 느낌이랄까
더 마음에 드는 입면이 나온 것 같다.
[외교구락부 준공사진]
하늘을 떠받치는 듯한 지붕의 형태와 이를 다시 받쳐주는 열주들의 위용이 느껴진다.
왼쪽의 출입구는 전체 입면을 축소시켜 적용해 놓은 느낌을 준다.
숭의여자대학교 건물 지붕의 흐름이 외교구락부의 지붕으로 이어진다.
숭의여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찾아주는 그런 건물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