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마건축사사무소 / 권오열 대표.건축사
진주 국립 경상대학교를 졸업하고 가와종합건축(최삼영)과 원도시건축(변용,윤승중)에서 건축실무를 쌓고 2012년 독립하였다.
사람과 건축, 사람과 도시가 연결되는 낭만적인 공간창작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하고 있으며,
주요작업으로는 송곡이익헌, 순창담미헌, 양평운정헌, 충무공동 beyondhouse, 상주온화헌등의 주택작업과
망경동 협생헌, 신사동 근린생활시설 리노베이션, 마산의료원 장례식장(무위건축공동작)등이 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권오열
- 설립
- 2012년
- 주소
-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12길 20 (성산동) 5층 헤이마건축사사무소
- 연락처
- 010-8629-5102
- 이메일
- freerohe0823@naver.com
외교구락부는 근현대사의 정치역사를 함께 써내려간 장소이기도 하다.
외교구락부터는 1949년부터 1999년까지 약 50여년 동안 정치, 경제, 문화계의
유명 인사들이 사랑방으로 이용하던 역사적인 장소라고 한다.
[외교구락부 초기안]
역사적인 장소이기에 많은 고민을 하며 계획했던 것 같다.
재료, 형태, 양식 등...
[외교구락부 최종안]
지붕의 모양, 열주, 그리고 출입구 등 많은 부분이 변경되었다.
변경된 모습이 오히려 더 간결하면서 무게감을 갖는 것 같다.
재료가 변경되었고, 매지를 넣었다.
아치형의 입구가 강조된 느낌이랄까
더 마음에 드는 입면이 나온 것 같다.
[외교구락부 준공사진]
하늘을 떠받치는 듯한 지붕의 형태와 이를 다시 받쳐주는 열주들의 위용이 느껴진다.
왼쪽의 출입구는 전체 입면을 축소시켜 적용해 놓은 느낌을 준다.
숭의여자대학교 건물 지붕의 흐름이 외교구락부의 지붕으로 이어진다.
숭의여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찾아주는 그런 건물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