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건축가들의 즐거운 상상력을 구체화시키는 건축디자인 집단입니다.
건축을 구축하는 과정속에서 그들과의 소통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밀접한 유대관계와 작업을 통해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즐기며, 그 결과에 대한 성취감과 즐거움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조한준
- 설립
- 2013년
- 주소
- 서울 성북구 성북로 87-1 (성북동, 백강빌딩) 4층
- 연락처
- 02-733-3824
- 이메일
- jun@the-plus.net
- 홈페이지
- http://the-plus.net
외교구락부는 근현대사의 정치역사를 함께 써내려간 장소이기도 하다.
외교구락부터는 1949년부터 1999년까지 약 50여년 동안 정치, 경제, 문화계의
유명 인사들이 사랑방으로 이용하던 역사적인 장소라고 한다.
[외교구락부 초기안]
역사적인 장소이기에 많은 고민을 하며 계획했던 것 같다.
재료, 형태, 양식 등...
[외교구락부 최종안]
지붕의 모양, 열주, 그리고 출입구 등 많은 부분이 변경되었다.
변경된 모습이 오히려 더 간결하면서 무게감을 갖는 것 같다.
재료가 변경되었고, 매지를 넣었다.
아치형의 입구가 강조된 느낌이랄까
더 마음에 드는 입면이 나온 것 같다.
[외교구락부 준공사진]
하늘을 떠받치는 듯한 지붕의 형태와 이를 다시 받쳐주는 열주들의 위용이 느껴진다.
왼쪽의 출입구는 전체 입면을 축소시켜 적용해 놓은 느낌을 준다.
숭의여자대학교 건물 지붕의 흐름이 외교구락부의 지붕으로 이어진다.
숭의여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찾아주는 그런 건물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