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튼은 관찰(Observation), 장면(scene/frame), 건축가(들)(Architects in Dutch)의 세가지 키워드로부터 생겨났습니다.
건축에 대한 다른 시각 Different Point of View을 갖고, 더 나아가서 의미있는 관점 Meaningful Perspective을 지니기 위해서, 거시적으로는 도시에 대한 관찰 뿐 아니라 미시적으로는 일상에 대한 관찰이 필수적일 것입니다.
O-SCAPE의 대상은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Architecture가 Arche[근원] 을 드러내는 Techne [관찰] 이라면 관찰의 대상은 그 스케일에 따라 자연nature일 수도, 도시city일수도, 건물building일 수도, 혹은 가구furniture일 수도 있습니다.
O-SCAPE는 클라이언트와의 커뮤니케이션 과정 자체가 디자인이라고 확신합니다.
O-SCAPE로 하여금 사람들이 공간을 감각 sense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박선영
- 설립
- 2014년
- 주소
-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60 (서교동) 4층
- 연락처
- 02-738-7811
- 이메일
- oscape01@o-scape.co.kr
전시장 리모델링
성북예술가압장
1987년 처음 성북구 일대에 상수를 공급하기 위해 생긴 가압장은 운영을 중단하고 비어 있었다. 서측 맞은 편 부지를 포함하여 현재 이곳에는 앞으로 창작연극센터가 들어서기로 하였고 서울비엔날레를 계기로 문화공간으로 임시가동을 하기로 하였다.
오랫동안 지역에 상수를 공급하던 기반시설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문화적 흐름을 공급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서울 도시건축의 사회정책 방향에 함께 하게 되었다. 상수를 힘차게 밀어내주던 이 장소는 이제 문화를 생산하는 장소로 재탄생하였다.
기존에는 전체가 휀스로 둘러 싸여 있고 남쪽은 잡목으로 우거져서 이 곳의 존재감이 없을 정도였다. 계획은 앞마당 부지를 개방하여 모두의 마당으로 만들기로 하고 휀스를 걷어내고 상징성을 가지는 나무 한그루와 벽돌로 바닥 포장과 벤치를 만들어 중심성을 가지는 마당으로 계획하였다. 실내는 전시가능 공간으로서 최소한의 마감만 하고 천장의 스테인리스 파이프 그리드에 조명을 설치하여 기존 상수원 공급 관로를 은유적으로 상기하도록 하였다.
iso view
설계명 : 성북예술가압장
설계 : 공공작업실 + 도시건축집단 성북동
프로그램 : 전시장
위치 :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로3길 11
유형 : 공공, 리모델링
설계 기간 : 2017. 07 - 2017. 08
공사 기간 : 2017. 08 - 2017. 09
면적 : 423.48 ㎡
규모 : 지상 2층
시공 : 디자인엘아트
발주처 : 성북문화재단
진행 : 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