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재료가 모여 벽이 만들어지고 벽들이 모여 공간이 되고 공간이 모여 건물이 된다. 반복되는 작은 재료 하나 그리고 공간을 우리는 ‘단위’라고 생각한다. 근대건축의 거장인 미스 반 데어 로에는 “건축은 두 개의 벽돌을 조심스럽게 맞붙일 때 시작한다”고 하였다. 우리가 생각하고 만들고자 하는 건축은 흔히 생각하는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조심스럽게 시작하려고 한다. 흔히 보는 재료이지만, 흔히 보는 집의 모습이지만, 흔히 보는 건물이지만,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것은 기억이 되는 건축이다. 어느 누구에겐 소중한 추억이 되는 건축, 그것을 만들기 위해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며 작업하고자 한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정기정
- 설립
- 2003년
- 주소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길 40 (성산동) 4층
- 연락처
- 02-553-1939
- 이메일
- gijung69@naver.com
- 홈페이지
- http://
OCT.2014.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중앙대로 907
돈까스의 맛 안산점 인테리어 공사를 마쳤습니다!!
상가 공사는 민원과의 전쟁이라 했으니...
쉽지 않은 과정이었으나 모두 이겨냈습니다.
그 어떤 존재감도 느끼기 어려웠던 입면을...
마치 빨간 컨테이너 박스가 가로로 박혀진 컨셉의 디자인으로 변경하여
존재감을 상승시키고자 하였습니다.
주방 또한 입면에서와 마찬가지로
검정 컨테이너박스가 세로로 박혀 있는 컨셉이었으나...
예산 때문에 실내 컨테이너 박스는 포기..(-,.-;;) 하게 되었습니다.
최종 입면의 모습입니다.
빨간 색은 아니지만 비슷한 계열(?)인 주황색 컨테이너를 적용하였습니다.
기존의 입면과 비교한다면... 존재감이 극도로 상승되었죠!
민원이라는 연속된 장벽들이 있었지만
모두를 이겨내고 무사히 공사를 마치게 되어
너무나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