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튼은 관찰(Observation), 장면(scene/frame), 건축가(들)(Architects in Dutch)의 세가지 키워드로부터 생겨났습니다.
건축에 대한 다른 시각 Different Point of View을 갖고, 더 나아가서 의미있는 관점 Meaningful Perspective을 지니기 위해서, 거시적으로는 도시에 대한 관찰 뿐 아니라 미시적으로는 일상에 대한 관찰이 필수적일 것입니다.
O-SCAPE의 대상은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Architecture가 Arche[근원] 을 드러내는 Techne [관찰] 이라면 관찰의 대상은 그 스케일에 따라 자연nature일 수도, 도시city일수도, 건물building일 수도, 혹은 가구furniture일 수도 있습니다.
O-SCAPE는 클라이언트와의 커뮤니케이션 과정 자체가 디자인이라고 확신합니다.
O-SCAPE로 하여금 사람들이 공간을 감각 sense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박선영
- 설립
- 2014년
- 주소
-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60 (서교동) 4층
- 연락처
- 02-738-7811
- 이메일
- oscape01@o-scape.co.kr
2016 여수 단독주택 신축설계(in Progress)
2016.05 설계의뢰
남서쪽으로 멋진 여수 바다가 보이는 대지에
단독주택을 신축하려 합니다.
2016.06 (1) 세가지 대안
꼼꼼하게 적은 건축주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충족시키면서 남동쪽도 좋지만,
남서쪽의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대안들을 작성해봅니다.
지구단위계획에 의해 대부분의 지붕을 경사지붕으로 계획하여야 하는 상황.
오픈스페이스의 배치도 도로 쪽으로, 인접대지와 연계되도록 해야 합니다.
대안-1
≫ 지붕에 천창을 설치하여 내부로 빛을 유입
≫ 1층 상부를 OPEN하여 2층과 시각적 소통이 가능한 공간 계획
≫ 2층 발코니를 설치하여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휴식 공간 계획
대안-2
≫ 2층에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창을 계획
대안-3
≫ 경계이자 입구성을 만들어 주는 Frame을 설치
2016.06 (2) 현재 대지 사진
대안 1이 제일 좋으시다면서, 현재의 대지 사진을 보내주셨다.
이미 완공된 남서쪽의 집과, 공사 중인 남동쪽의 집 사이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시야가 크게 줄어들었다...
다른 집들마저 완공되면 바다를 보기 위해 까치발을 들어야 할 상황.
주변 주택들을 살펴보니 지구단위계획 중 지켜지지 못한 항목들이 다수 눈에 띈다.
어떻게 해야 대지의 장점을 살려 좋은 집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을 시작한다.
2016 모형사진
이 설계안 같은 건축주에 의해 전주에도 유사한 형태로 계획될 예정이다.
[그리드에이 건축사사무소] “2016 여수 단독주택 신축설계 (in Prog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