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튼은 관찰(Observation), 장면(scene/frame), 건축가(들)(Architects in Dutch)의 세가지 키워드로부터 생겨났습니다.
건축에 대한 다른 시각 Different Point of View을 갖고, 더 나아가서 의미있는 관점 Meaningful Perspective을 지니기 위해서, 거시적으로는 도시에 대한 관찰 뿐 아니라 미시적으로는 일상에 대한 관찰이 필수적일 것입니다.
O-SCAPE의 대상은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Architecture가 Arche[근원] 을 드러내는 Techne [관찰] 이라면 관찰의 대상은 그 스케일에 따라 자연nature일 수도, 도시city일수도, 건물building일 수도, 혹은 가구furniture일 수도 있습니다.
O-SCAPE는 클라이언트와의 커뮤니케이션 과정 자체가 디자인이라고 확신합니다.
O-SCAPE로 하여금 사람들이 공간을 감각 sense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박선영
- 설립
- 2014년
- 주소
-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60 (서교동) 4층
- 연락처
- 02-738-7811
- 이메일
- oscape01@o-scape.co.kr
계획
창동 신경제중심지 공공미술
[창동 신경제중심지 공공미술]에서 우리 프로젝트팀 갓고다(프로젝트팀 갓고다 : 최윤영작가+갓고다건축+우주엔지니어링+제이앤비구조기술사사무소+맑음앤제이) 작품 “Sounds 4rest”가 당선되었습니다.
작품은 창동플랫폼61의 지붕에 설치될 예정이며, 구청 및 서울시와 협의하여 진행될 예정입니다. 시민들의 세금으로 만들어지는 작품인 만큼,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본 작품은 현재 음악스튜디오로 쓰이는 플랫폼창동61이 주민과 괴리가 있고 활용에 한계가 있다는 점과 예술적인 어떤 시도로 대상지와 창동을 리뉴얼하고 싶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창동의 과거 기억인 마들평야의 논밭과 현재 플랫폼창동61의 음악적 소스를 융합하여 Sounds4rest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시각적 이미지는 마들평야이며, 텐트 등에 쓰이는 두릴루민폴대로 모판에 모심기를 하여 지붕 위에 올려 푸른 기억을 불러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폴대들은 아이들이 흔들어보거나 바람에 흔들리며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황동 울림통과 폴대 울림채를 설치하려 합니다.
주민들이 산책하고 흔들어보고 하는 구조물이기에 안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함께 하는 제이앤비구조기술사사무소, 맑음앤제이(시공)와 철저히 계산하고 고민하여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