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튼은 관찰(Observation), 장면(scene/frame), 건축가(들)(Architects in Dutch)의 세가지 키워드로부터 생겨났습니다.
건축에 대한 다른 시각 Different Point of View을 갖고, 더 나아가서 의미있는 관점 Meaningful Perspective을 지니기 위해서, 거시적으로는 도시에 대한 관찰 뿐 아니라 미시적으로는 일상에 대한 관찰이 필수적일 것입니다.
O-SCAPE의 대상은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Architecture가 Arche[근원] 을 드러내는 Techne [관찰] 이라면 관찰의 대상은 그 스케일에 따라 자연nature일 수도, 도시city일수도, 건물building일 수도, 혹은 가구furniture일 수도 있습니다.
O-SCAPE는 클라이언트와의 커뮤니케이션 과정 자체가 디자인이라고 확신합니다.
O-SCAPE로 하여금 사람들이 공간을 감각 sense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박선영
- 설립
- 2014년
- 주소
-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60 (서교동) 4층
- 연락처
- 02-738-7811
- 이메일
- oscape01@o-scape.co.kr
[첫 번째 PT]
양평 숲속마을 3-4호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첫 PT를 진행했다.
양평 숲속마을 3-4호 '무한궤도 하우스' START!!!
이중나선의(Double helix) 결합력
DNA 두 가닥 사이는 base(염기)로 결합되어 있는데,
A-T, C-G이 결합의 힘은 Hydrogen Bond(수소결합)이다.
수소결합은 O-H-O 물분자 사이에 생기는 인력인데,
전자 불균형으로 인해 수소원자와 산소원자의 전자를 당기는
힘의 차이로 발생되는 전기적인 힘이다.
이로써 Hydrogen Bond로 DNA 각 가닥이 서로 붙게 되는데
이때 base 끼리 Hydrophobic Interaction(수소성 상호작용)이 일어나게 된다.
Van der Waals force(반데르발스힘)은
분자 주변을 맴도는 전자구름 사이에서 반발력으로,
서로 밀어내는 힘이다. 이런 힘들의 균형을 맞게 해주는 것이
바로 이중나선의 구조가 되는 것이다.
다른 구조보다 이중나선구조로 안정화된 형태를 유지하게 된다.
이중나선의 원리 혹은 형태를 반영한 주택을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이들을 바탕으로 많은 스케치를 했다.
최초의 모형작업이다.
이중나선의 원리를 반영하는 동시에
가장 기본은 사람이 사는 주택이라는 점을 잊어선 안된다.
최초의 매스모델을 바탕으로 개략적인 공간을 구성하고
프로그램을 배치하여 도면을 작성하였다.
[두 번째 모형]
최초 모형의 형태로는 필요공간들을 충분히 담아내기 힘들었기 때문에
궤도의 끝인 최상부를 2개 층으로 확장했다.
[세 번째 모형]
내부 디테일에 조금 더 신경썼다.
상부에서 하부로 내려올 수 있는 미끄럼틀을 계획하여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활기찬 집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네 번째 모형]
내부 공간에 맞춰 입면의 개구부를 충분히 계획했다.
나선형태의 궤도를 형성하다보면
슬라브(바닥) 하부에 공간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다섯 번째 모형]
외부 데크공간, 내부 계단과 계단 옆의 수납공간, 외부마감 등
디테일한 부분들을 모형에 표현했다.
역시나 디테일이 표현되니 기존 모형들과는
너무나도 달라보인다.
'무한궤도 하우스'
이 집의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