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재료가 모여 벽이 만들어지고 벽들이 모여 공간이 되고 공간이 모여 건물이 된다. 반복되는 작은 재료 하나 그리고 공간을 우리는 ‘단위’라고 생각한다. 근대건축의 거장인 미스 반 데어 로에는 “건축은 두 개의 벽돌을 조심스럽게 맞붙일 때 시작한다”고 하였다. 우리가 생각하고 만들고자 하는 건축은 흔히 생각하는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조심스럽게 시작하려고 한다. 흔히 보는 재료이지만, 흔히 보는 집의 모습이지만, 흔히 보는 건물이지만,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것은 기억이 되는 건축이다. 어느 누구에겐 소중한 추억이 되는 건축, 그것을 만들기 위해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며 작업하고자 한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정기정
- 설립
- 2003년
- 주소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길 40 (성산동) 4층
- 연락처
- 02-553-1939
- 이메일
- gijung69@naver.com
- 홈페이지
- http://
파주 문산 운천리 SIP 패시브하우스
#1. 창호, 전기 외
이주상 사장님과 함께 하는 파주 문산 운천리 SIP 현장 소식을 전합니다.
창호, 외부 투습 방수지가 완료되어 이제는 한결 날씨 걱정을 덜게 되었습니다. 천천히 흐르는 듯한 현장의 속도. 현장을 직접 보시면 공사팀에서 스스로 만족할 정도의 꼼꼼한 시공을 위해서 꼭 필요한 시간임을 저절로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이 이 현장의 '느림의 미학'이며, 그 진정성에 잔잔한 감동이 느껴집니다.
2018. 05. 01
바탕 골조뿐만 아니라 전선, 설비 배관 등 모든 것이 가지런하고 반듯합니다. 모든 것이 내외장재로 덮일지라도, 이러한 바탕과 속을 가지고 있는 집은 성능, 유지관리 등 여러 가지 면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 줄 것입니다.
타이벡으로 덮인 검은 벽과 방수시트로 덮인 하얀 지붕이 마감 후에는 정확히 반전된 색상으로 우리를 맞이할 것을 생각하니 재미있습니다.
2018. 05. 07
SIP 패시브하우스에 관심 있으신 분께서는 언제든 현장 방문하시면 즐거운 과정을 함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 임보라 소장 올림
[건축디자인그룹 몸]
건축개요
위치 | 파주 문산 운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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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 | 단독주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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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 건축디자인그룹 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