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튼은 관찰(Observation), 장면(scene/frame), 건축가(들)(Architects in Dutch)의 세가지 키워드로부터 생겨났습니다.
건축에 대한 다른 시각 Different Point of View을 갖고, 더 나아가서 의미있는 관점 Meaningful Perspective을 지니기 위해서, 거시적으로는 도시에 대한 관찰 뿐 아니라 미시적으로는 일상에 대한 관찰이 필수적일 것입니다.
O-SCAPE의 대상은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Architecture가 Arche[근원] 을 드러내는 Techne [관찰] 이라면 관찰의 대상은 그 스케일에 따라 자연nature일 수도, 도시city일수도, 건물building일 수도, 혹은 가구furniture일 수도 있습니다.
O-SCAPE는 클라이언트와의 커뮤니케이션 과정 자체가 디자인이라고 확신합니다.
O-SCAPE로 하여금 사람들이 공간을 감각 sense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박선영
- 설립
- 2014년
- 주소
-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60 (서교동) 4층
- 연락처
- 02-738-7811
- 이메일
- oscape01@o-scape.co.kr
미아사거리역 공간 개선
6. 타일 공사
35년 된 지하철 역사의 노후화된 공간. 전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주어진 한정된 예산 내에서 공사 범위를 잡아야 했다. 이용자들의 의견을 모아볼 때 가장 먼저 개선되어야 할 것은 바닥 마감이었다.
바닥 타일은 종류, 색상, 패턴의 종류가 정리가 되지 않고 있었다. 아마도 그때그때 타일을 메꾸는 수선 시기가 달랐기 때문일 것이다. 여전히 깨진 타일이 많아 이용에도 문제도 있었다.
△ 변경 전
△ 지저분한 천정과 형광등도 전체적으로 교체하고 싶었으나 공사비 문제로 다음으로 미뤄두기로 했다
공사 후에도 작업한 티는 별로 안 나겠지만 바닥 타일은 교체하기로 했다. 승객들은 계속 역사를 이용해야 했으니, 야간공사와 단계별 공사로 작업자들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