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튼은 관찰(Observation), 장면(scene/frame), 건축가(들)(Architects in Dutch)의 세가지 키워드로부터 생겨났습니다.
건축에 대한 다른 시각 Different Point of View을 갖고, 더 나아가서 의미있는 관점 Meaningful Perspective을 지니기 위해서, 거시적으로는 도시에 대한 관찰 뿐 아니라 미시적으로는 일상에 대한 관찰이 필수적일 것입니다.
O-SCAPE의 대상은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Architecture가 Arche[근원] 을 드러내는 Techne [관찰] 이라면 관찰의 대상은 그 스케일에 따라 자연nature일 수도, 도시city일수도, 건물building일 수도, 혹은 가구furniture일 수도 있습니다.
O-SCAPE는 클라이언트와의 커뮤니케이션 과정 자체가 디자인이라고 확신합니다.
O-SCAPE로 하여금 사람들이 공간을 감각 sense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박선영
- 설립
- 2014년
- 주소
-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60 (서교동) 4층
- 연락처
- 02-738-7811
- 이메일
- oscape01@o-scape.co.kr
우주(宇宙)
5. 현장 감리
양주 단독주택 '우주'의 시공을 건축명장 중에서 하기를 원했으나 타이밍과 예산이 맞지 않아, 건축명장은 아니지만 SNS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고 건축가들과 작업을 많이 하는 시공사와 기존에 건축가가 알고 계신 건설사 두 군데의 미팅을 진행한 끝에 건축주께서 이립건설로 시공사를 선정하였습니다.
17.11.06
△ 착공
17.11.16
△ 기초 배근 검사
17.12.01
△ 비계 설치
17.12.08
△ 1층 벽체 배근
△ 1층 벽체 배근
17.12.22
△ 2층 바닥 배근 검사
△ 2층 바닥 배근 검사
18.01.03
△ 중정
△ 내부계단
△ 2층에서 내려다 본 중정
△ 2층
△ 2층 벽체 배근
18.01.10
△ 2층 거푸집 검측
18.02.26
18.03.21
△ 창호 설치
18.05.07
△ 외부 마감 완료
18.05.07 공사 마무리
△ 진입로
건물의 진입로를 정리하는 것을 끝으로 내부 마감공사와 가구까지 공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
내단열에 대한 단열 보완 디테일 준수 여부, 전체가 노출 콘크리트로 공사되다 보니 골조공사의 정확성 및 마감 퀄리티 확보에 중점을 두고 시공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양주가 다른 지역보다 추운 편에 속해 에너지 기준의 법적 단열 두께보다 두 배에 가까운 단열재를 시공하고 골조가 꺾이는 부위 등은 단열재를 중복 교차로 설계하고 단열재 이음부의 확실한 마감 처리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시공과정에 어려움이 많았던 프로젝트라 비계 터는 날 현장 감리를 가서 드러난 건축물을 보고 ‘그래도 날 위로해 주는 건 너밖에 없구나’라는 생각에 눈시울이 붉어졌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