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놀다
태어나 뒤집고 기면서부터 공간놀이가 시작된다.
평면적인 공간이 직립하여 서게 되면서 부터 입체적으로 바뀐다.
또한 어떤 것들을 배우고 느끼면서 단순한 공간에 어떠한 의미들이 부여되기도 한다.
어쩌면 건축은 본질적이면서도 추상적인 양면성을 지닌 인간 그 자체이다.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지만 우리몸과 마음으로 느껴지는 좋은 건축공간을 즐겁게 탐구한다.
공유건축은 그러한 건축을 서로 고민하는 놀이터가 되고자 한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김성우
- 설립
- 2014년
- 주소
- 서울 종로구 대학로14길 21 (혜화동) 3층
- 연락처
- 02-909-2058
- 이메일
- archirom@naver.com
- 홈페이지
- http://gyarch.com
프로젝트_ 전주 공유마당
프로젝트 유형_ 디자인
위치_ 전라북도 덕진구 금암동
대지면적_ 990 ㎡
연면적_ 2,400㎡
'전주 공유마당' 이라는
전주 상업건축물 설계 프로젝트다.
대지 위치는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금앙동'으로
총 4개의 필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면적 992㎡, 약 300평의 대지이다.
길 건너에 전북대학교 문화회관이 위치하며,
문화회관의 서쪽에는 전주실내체육관이 있다.
해당 대지의 사진이다.
스케치를 통해 어떠한 건축물을 설계할 것인지 그려보았다.
총 3개의 매스를 배치하는 방향이며,
공유마당이라는 이름에 맞게 마당을 계획했다.
장방형의 두 매스가 가운데 마당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배치되었다.
장방형의 매스들은 브릿지(연결통로)로, 데크로 연결된다.
나머지 한 매스는 동쪽 매스의 뒤편에 붙어있다.
붙어 있는 모습이 마치 하나의 매스인 것 같지만
지붕의 형태와 높이를 다르게 하여 다른 매스임을 나타냈다.
샵, 카페&레스토랑, 갤러리, 데크, 스터디룸, 사무실, 공용공간의
공간배치 다이어그램이다.
상업건물인 동시에 공유마당이 되길 바랐기에
샵과 스터디룸이 서로 섞여있는 배치를 적용했다.
장방형의 두 매스는 외관상으론 마당을 두고 떨어져 있지만
상호 연결되며, 더 나아가 엮여있다.
상층부의 샵 공간을 복층 형식으로 계획하여
커튼월을 통한 디스플레이의 효과를 강조하는 동시에
열린 공간이 되도록 하였다.
건물 뒤편엔 데크를 설치하여
외부의 시선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편안한 쉼터 공간이 될 수 있게 계획했다.
[건축사사무소 공유] ‘전주 공유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