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공장'은 하나의 ‘작업장’으로써 다양한 실험과 도전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정우석
- 설립
- 2012년
- 주소
- 서울 중구 을지로 157 (산림동, 대림상가) 1257호
- 연락처
- 070-7801-0419
- 이메일
- di5se@hanmail.net
2016년 한울중학교가 이전하면서 토지와 건물의 주체가 사라지게 되었다.
이에 서울특별시는 이들을 활용하기 위한 활용계획을 수립하고 역사성과 공공성을 고려한
새로운 건축물로 재생시키고자 현상공모를 통해 다양한 안들 중에 선택하고자 하였다.
- 리모델링 되기 전 한울중학교 -
새로이 탄생할 건축물은 “모두의 학교”라는 이름으로 시민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 종합센터이다.
이곳에선 시민들 누구나 지혜와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여 따뜻한 인간관계 회복을 유도하고자 한다.
건축사사무소 공장에서 제안한 “모두의 학교” 모습이다.
기존 건물의 역사성과 공공성을 유지하기 위해 건물의 외관은 최대한 유지하고자 했다.
다만 1층 부분의 벽을 허물고 창을 계획하여 외부와의 시각적 소통이 용이하도록 했다.
이는 “모두의 학교”라는 이름에 걸맞게 모두가 편하게 들어올 수 있는 열린 센터가 되기 위한 계획이다.
2층 슬라브를 외부로 연장시켜 아케이드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공간을 계획했다.
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이곳에서 눈과 비를 피할 수도 있으며, 더운 여름에는 그림자를 제공할 것이다.
2층의 연장된 슬라브는 상층부 이용객들로 하여금 외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외부데크를 계획했다.
바깥공기를 마시기 위해 1층까지 내려갈 수고를 덜어줄 뿐만 아니라, 건물 전면에 조성된 공원을 내려다볼 수도 있다.
학교에서 기존에 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공간은 학교와의 단차를 없애고 공원으로 계획하였다.
공원의 조경은 학교 건물의 박스형 이미지와 일맥상통하도록 배치도 상에서 직사각형의 녹지가 엇갈려있는 형태로 계획하였다.
1층은 로비, 카페, 스튜디오, 그리고 도서관으로 구성된다.
이용객의 접근성이 좋은 부분이기 때문에 커뮤니티 공간 위주로 계획했다.
2층에는 총 강의실과 다수의 그룹스터디룸이 위치한다.
앞서 이야기했던 외부데크가 있어 바깥공기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3층에는 추억의 교실, 작업 및 실습실, 소형 강의실, 그리고 작은 외부데크가 위치한다.
4층은 접근성이 가장 낮기 때문에 센터 관리를 위한 실들인 강사대기실, 운영사무실, 창고, 다목적홀 등을 배치했다.
다목적홀은 사용목적에 따라 가변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대내외적인 행사가 개최될 수 있기 때문에
운영사무실과 같은 층에 배치하여 관리가 용이하도록 했다.
평생학습 교육센터인 “모두의 학교”는 이름에 걸맞게 모두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외관적인 화려함을 추구하기보단 기능적인 면에 더 충실하여 계획했다.
[설계공모 공고 내용]
- 용역명 : 모두의 학교 조성공사 설계용역
- 위치 :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동 897-2
- 대지면적 : 5,616㎡
- 연 면 적 : 2,262.6㎡
- 지역지구 : 제2종일반주거지역/학교
- 리모델링 공사규모
1) 건축면적 : 554.4㎡
2) 연면적 : 2,262.6㎡
3) 층 수 : 지하1층/지상4층
- 용 도 : 교육연구시설(교육원)
- 추정공사비 : 금4,028,000,000원(제경비, 부가세 포함)
- 추정설계비 : 금 249,370,000원(부가세 포함, 수의시담)
[설계공모 공고 내용 출처] 나라장터 “[20151229921-00] 설계공모(모두의 학교 조성공사 설계용역)” ☜ 클릭
[건축사사무소 공장] “모두의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