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윤성준, 전주리, 박지윤
- 설립
- 2015년
- 주소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30길 24 (논현동) 강림빌딩 2층
- 연락처
- 02-325-7981
- 이메일
- jrchun@9directors.com
The Triangle (Gallery J.K Smith)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가장 깊숙한 곳. 도로의 끝에 위치한 비정형의 대지에 첨예한 각을 지닌 건축물이 세워졌다. 젊은 금속공예 작가 부부의 공간인 이곳은 연면적 100평 규모 내에 금속공예 작업을 위한 작업공간 및 전시공간, 약간의 주거공간을 갖추고 있다. 부부의 공예작품과 토지의 형상, 쿨데삭에서부터 연결되는 외부 공간과의 관계는 강력한 상징성을 가진 삼각형의 매스로 나타나며, 사람들에게 인상적인 첫인상을 준다. 또한, 이러한 매스의 형태는 막다른 도로부터 건물의 진입부분까지 자연스러운 동선으로 안내한다.
△ 다이어그램
△ 그래픽이미지
△ 조감뷰
‘더 트라이앵글’은 예각을 가진 공간과 형태가 반복적으로 사용된다. 이 강력하면서도 일관적으로 적용되는 삼각형의 예각들은 각각 다른 크기와 형태로 공간을 완성한다. 건축가는 예각을 반복적이고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공간을 구획했으며, 심미적 요소도 놓치지 않았다.
삼각형의 매스는 비정형 대지의 외부공간을 정형화하며, 이는 쿨데삭으로부터 연결된 자연스러운 마당과 같은 진입공간의 역할을 구성한다. 또한, 북서측에 위치한 8차로의 국도(옛, 영어마을의 진입광장)를 향한 FACADE로 헤이리마을 및 본 건축물의 정체성을 구축하고 있다.
△ 건물의 진입부분
△ 건물의 진입부를 통해 올라가면, 바로 우측에 1층 전시 및 공예작품 제작공간 주출입구가 위치한다.
전체적인 매스 형태에 따라 만들어지는 내부 공간은 다른 건축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예각의 벽으로 둘러싸인 공간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공간감은 거주자 또는 방문자에게 비(非)일상의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다양한 각도의 공간이 삽입되면서, 내부의 활용도 높은 공간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1층은 7m 층고의 전시공간과 공예작품 제작공간이 천창을 중심으로 위치하며, 분리된 동선을 통해 구성된 2층에 작가 부부를 위한 휴식 및 간이 주거공간이 있다.
△ 공예작품 제작공간
△ 전시공간
전시와 작업 공간에 들어오는 빛은 공간의 개념과 성격에 지속적인 변화를 불러내는데, 이는 외벽에 조각된 것 같은 형태의 작은 창에서 비롯된다. 외벽 곳곳에 새겨진 작은 틈새는 시간과 계절에 따라 빛의 농도를 조절하고, 내부공간을 명확한 물리적 경계가 아닌 빛으로 공간을 구획하도록 만든다.
△ 작가부부를 위한 휴식 및 간이 주거공간 입구
① 전시실 ② 작업장 ③ 창고 ④ 화장실
① 전시실 ② 사무실 ③ 화장실
① 전시실 ② 테라스 ③ 화장실
건축개요
| 위치 |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
|---|---|
| 규모 | 지상2층 |
| 건축면적 | 242.89㎡ |
| 건폐율 | 37.40% |
| 구조 | 철근콘크리트조 |
| 최고높이 | 7.2m |
| 시공 |
| 용도 | 문화 및 집회시설 |
|---|---|
| 대지면적 | 649.40㎡ |
| 연면적 | 336.20㎡ |
| 용적률 | 51.77% |
| 주차대수 | 4대 |
| 사진 | 나인디렉터스앤컴퍼니(윤성준) ,마실와이드(김용수) |
| 설계 | 나인디렉터스앤컴퍼니(윤성준, 전주리, 박지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