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건축가들의 즐거운 상상력을 구체화시키는 건축디자인 집단입니다.
건축을 구축하는 과정속에서 그들과의 소통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밀접한 유대관계와 작업을 통해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즐기며, 그 결과에 대한 성취감과 즐거움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조한준
- 설립
- 2013년
- 주소
- 서울 성북구 성북로 87-1 (성북동, 백강빌딩) 4층
- 연락처
- 02-733-3824
- 이메일
- jun@the-plus.net
- 홈페이지
- http://the-plus.net
곤지암 단독주택 '품'
#4. 옹벽 시공
본격적인 옹벽 시공 전, 문양거푸집 선정을 위한 고민.
우선 종류가 매우 다양한 문양거푸집들을 살펴보고 '송판무늬, 노출콘크리트, 파벽돌'까지 총 3개의 디자인으로 후보를 줄였다. 그중에서도 자연과 어울리는 송판무늬 문양거푸집이 제일 좋을 것으로 판단되었으나, 이 경우 공사비 증가가 불가피한 상황.
△ 문양거푸집 디자인 - 송판무늬 / 노출콘크리트 / 파벽돌
건축물의 외벽에 사용하는 송판 노출의 디테일까지는 아니더라도, 옹벽 문양 중에서 전체 느낌은 다른 문양보다는 송판무늬가 가장 좋을 것으로 보였다. 따라서 시공별 늘어나는 공사비를 비교하여 송판 문양이 찍혀 있는 EPS 판을 거푸집 안에 매입하는 방법으로 거푸집을 최종 선정했다.
※ 송판무늬 문양거푸집의 시공 방법 ※
- EPS(스티로폼) 판에 송판 문양이 성형되어 있는 것을 거푸집 안에 매입하여 콘크리트를 붓는 방법
- 진짜 송판을 거푸집 안에 매입하여 콘크리트를 붓는 방법
△ 송판무늬 문양거푸집(EPS 판)으로 시공한 준공 모습
△ 의뢰인과의 대화 중
옹벽 시공
△ 외부 폼 작업 및 터파기 작업
공사가 어려운 추운 날이 계속되는 상황. 날씨, 온도 등의 상황에 따라 레미콘 타설 가능 여부를 계속해서 확인하여 진행했다.
△ 타설 작업
△ 타설 완료 후 PE필름 같은 비닐로 잘 덮어두었다.
옹벽 기초 부분 콘크리트 타설 완료. 어느정도 양생이 진행되면 옹벽 벽체 위치에 철근들을 추가 배근하고 다시 거푸집을 설치한다. 이때 노출되는 벽면에 송판 문양의 EPS 판을 미리 매입한 후 타설을 진행하여 추후 옹벽에 송판무늬가 나오도록 한다.
△ 철근 추가 배근 및 노출되는 벽면에는 송판 문양의 EPS 판을 미리 매입한 거푸집 설치
△ 옹벽 벽체 타설 완료
△ 폼 해체 작업 전 / 후
△ 옹벽의 송판무늬
△ 옹벽 시공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