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튼은 관찰(Observation), 장면(scene/frame), 건축가(들)(Architects in Dutch)의 세가지 키워드로부터 생겨났습니다.
건축에 대한 다른 시각 Different Point of View을 갖고, 더 나아가서 의미있는 관점 Meaningful Perspective을 지니기 위해서, 거시적으로는 도시에 대한 관찰 뿐 아니라 미시적으로는 일상에 대한 관찰이 필수적일 것입니다.
O-SCAPE의 대상은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Architecture가 Arche[근원] 을 드러내는 Techne [관찰] 이라면 관찰의 대상은 그 스케일에 따라 자연nature일 수도, 도시city일수도, 건물building일 수도, 혹은 가구furniture일 수도 있습니다.
O-SCAPE는 클라이언트와의 커뮤니케이션 과정 자체가 디자인이라고 확신합니다.
O-SCAPE로 하여금 사람들이 공간을 감각 sense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박선영
- 설립
- 2014년
- 주소
-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60 (서교동) 4층
- 연락처
- 02-738-7811
- 이메일
- oscape01@o-scape.co.kr
The Blue Books
Gangbit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책이 있는 놀이터
흔히 도서관이라고 하면 조용하고 가만히 앉아서 책에만 집중하는 딱딱한 분위기가 떠오를 수 있다. 그런 도서관은 책을 읽으러 갔다고 하더라도 잠이 솔솔 쏟아지기만 할 뿐, 지루하고 시시할 것이다. 특히 이제 막 책을 접하게 되는 어린이들에게는 도서관이란 재미없고 가기 싫은 곳 이라고 받아드릴 듯 싶다. 하지만 책은 우리를 다양한 곳을 여행시켜주고,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게 해주고, 다양한 정보를 선사해주는 파란만장하고 흥미진진한 지식의 통로이다. 책은 지루한 것이 아니라 생동감이 넘치고 친근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도서관은 책이 있는 놀이터가 아닐까? 강빛초중이음학교의 도서관 인테리어 디자인은 이러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나만의 다양한 도서관 사용법
강빛초중이음학교의 도서관은 다른 학교와 다르게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함께 사용하게 되었다. 한 공간에서 초등학생의 도서 자리도 필요하고, 중학생의 도서 자리도 필요한 상황이었다. 초등학생들은 도서관에서 눕기도 하고 서로 책을 보며 이야기도 하고 다양한 토론을 할 수 있는 활동적인 도서관을 원했고, 중학생은 편하게 친구들과 공부하며 때로는 수업도 하는 비교적 정적인 도서관을 원했다. 같은 공간에서 양극단의 활동을 원하는 유저들의 니즈(Needs)를 충족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한 공간을 과감하게 두 개의 존(Zone)으로 나누기로 했다. 한쪽은중학생들이 공부하며 수업 듣기에 편하도록 책상과 의자를 주로 배치했고, 다른 한쪽에는 초등학생들이 놀면서이야기하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넓은 평상과 푹신한 벤치를 배치했다.
중간에는 공간을 나누기 위해 길고 낮은 책장을 배치했다. 서로 도서관에서 원하는 활동이 다르기 때문에Zone을 나누었지만 결국 이 도서관은 한 공간이기 때문에 메인 컬러를 지정하여 통일감 있게 마감하였다.
△ 안내데스크
△ 초등학생들이 놀면서 이야기하며 책을 읽을 수 있는 푹신한 벤치
△ 사이니지
△ 전체 공간구성
건축개요
위치 | 서울 강동구 강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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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 1개 층 |
건축면적 | |
건폐율 | |
구조 | |
최고높이 | |
시공 |
용도 | 도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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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적 | |
연면적 | |
용적률 | |
주차대수 | |
사진 | tqtq studio |
설계 | 지오아키텍처 |
자재정보
외부마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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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재 | |
마루 | |
주방가구 | |
욕실기기 | |
현관문 | |
붙박이장 |
내부마감 | 데코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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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재 | |
실내가구 | 제작가구 |
욕실마감 | |
조명 | |
실내문 | 유리문 |
데크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