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홍만식
- 설립
- 2006년
-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8길 25 (한강로2가, 리슈빌딩) 2층
- 연락처
- 02-790-6404
- 이메일
- richuehong2@naver.com
민락동 마당 풍경집
풍경집은 결혼하여 독립한 자식을 둔 부부가 둘만 생활하는 집이다. 집이 들어선 곳은 의정부 민락동 단독주택지 필지로, 북동쪽으로 도로를 두고, 3면이 인접 필지에 접해 있다. 치과의사인 남편은 아내와 함께 아파트를 벗어나 마당 있는 삶을 살고자 우리에게 이 집을 의뢰했다고 한다. 손님을 많이 들일 수 있는 넓은 주방, 몸을 많이 움직일 수 있는 구조, 주변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프라이빗함, 그리고 햇살이 잘 들어 꽃과 식물이 잘 자라는 환경을 갖춘 집이길 바랐다.
마당으로 통하는 일상생활
우리는 필지의 조건에 따라 마당을 남쪽으로 배치하고, 길에서는 닫히도록 방향을 틀어 프라이빗 한 배치의 ㄱ자 집을 완성했다. 그리고 마당을 중심으로 1층에는 주차장과 손님방, 주방을 겸한 응접실을 두었다. 마당은 주방과의 단차를 작게 하면서 넓은 데크로 마감하여 연계성을 높였으며, 1층 응접실은 많은 손님이 찾는 특성 상 최대한 크게 배치하고, 손님방을 연계해 두었다. 2층의 안방, 거실, 테라스, 건넛방 또한 마당과 접하도록 구성했다.
각 방은 마당을 접하는 방식이 달라 각기 다른 공간 경험을 선사하고, 채광의 효과도 다르다. 남편의 서재로 구성된 다락은 독립된 남자의 공간이 되고, 계단실과 함께 계획된 동쪽 쌈지 마당은 채광과 조망을 함께 제공해 주며 이 집의 공간 포인트가 된다. 이처럼 길에서 닫힌 독립된 마당은 주거의 일상생활과 접하면서 건축주의 삶 속에 열린 공간으로 다양하게 작용한다.
아파트의 편리함을 접목한 2층 거실 집
이 집의 특징은 부부가 오랜 아파트 생활을 하며 누려온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마당집이 가지는 장점을 접목했다는 것에 있다. 방들의 관계에서 1층은 손님과 주인이 만나는 공적 영역, 2층은 가족들만의 사적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1층은 손님 맞이와 마당 활용을 고려하여 마당을 중심으로 한 주방과 식당을 겸한 응접실이 주생활공간이 된다.
더불어 2층은 아파트의 편리함을 접목하여 거실과 테라스를 중심에 두고, 안방과 건넛방을 계획하였다. 이는 거실 이용을 위해 층을 오르내리는 불편함을 없애고 공적영역과 분리된 가족 영역이 확보되는 장점이 되었다.
건축개요
위치 |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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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 지상 2층 |
건축면적 | 104.48㎡ |
건폐율 | 39.85% (법정40%) |
구조 | 철근콘크리트구조 |
최고높이 | |
시공 | 위드라움 |
용도 | 단독주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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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적 | 262.2㎡ |
연면적 | 198.14㎡ |
용적률 | 70.40% (법정80%) |
주차대수 | 1대 |
사진 | 김재윤 |
설계 | 리슈건축사사무소 |
자재정보
외부마감 | 벽돌타일, 콘크리트벽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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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재 | |
마루 | |
주방가구 | |
욕실기기 | |
현관문 | |
붙박이장 |
내부마감 | 석고보드 위 도장 또는 벽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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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재 | |
실내가구 | |
욕실마감 | |
조명 | |
실내문 | |
데크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