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김효만
- 설립
- 1990년
- 주소
- 서울 종로구 율곡로 84 (운니동, 가든타워) 1805호
- 연락처
- 02-766-1928
- 이메일
- irohyo@naver.com
혜로헌
광주 단독주택
대지는 도시와 자연의 경계선상에 위치하고 있다. 뒤로는 자연과 닿아있고, 앞으로는 도시를 바라보는,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이상적 주거환경이자 ‘도심 속의 자연’이다.
연속되는 열 개의 마당
대문을 들어서면 나타나는 기다란 ‘진입마당’은 ‘계단마당1’을 통해 ‘앞마당1’로 연결되고, 곧바로 길게 누하로 진입하게 된다. 이곳이 계단으로 둘러싸인 1층의 ‘안마당’이다. ‘앞마당1’에서 다리로 연결된 ‘앞마당2’는 ‘계단마당2’를 통해 2층의 ‘노대마당’에 도달한다. 여기서 다시 ‘계단마당3’을 올라가 3층의 정상부인 ‘옥상마당1’에 도달하게 되고, 이곳에서 바로 옆의 ‘옥상마당2’로 나아갈 수 있다.
이렇게 총 열 개의 마당은 전면도로와 맞닿은 대문에서 시작하여 총 4개 층 레벨의 집안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길의 흐름에 따라 모두 연속적으로 연결되며, 마치 드라마 같은 외부공간을 만들어낸다.
△ 대문 안쪽으로 보이는 진입마당
△ 길게 뻗은 진입마당과 그 위의 앞마당
△ 자녀 방과 안방을 연결하는 다리
큰 판 위에 얹힌 두 개의 덩어리
안방은 침실과 서재로, 자녀 방은 침실과 공부방으로, 각각 두 개의 프로그램을 가지며 복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방은 두 개의 덩어리로 나뉘어, 거실과 식당이 있는 1층의 공용 공간 위 큰 판에 얹혀있는 형상이다. 두 공간은 독립적 성격을 가지면서도 하나의 의미를 가지며 연결된다.
△ 침실과 서재가 복층으로 구성된 안방
△ 공부방과 침실이 복층으로 구성된 자녀 방
안마당에 의해 분리된 거실과 식당
음악실의 기능을 겸하는 거실은 식당 및 다른 공간들과 분리되어 있다. 안마당이 거실과 식당 사이에 위치하여 두 공간을 분리하는 역할을 한다.
3층 높이의 볼륨을 가진 거실 공간 안에는 대나무 정원을 포함한 2층 높이의 볼륨을 가진 안방이 떠 있다. 거실에서도 떠 있는 정원 위의 하늘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떠 있는 안방과 거실 벽 사이를 통해 강하게 들어오는 자연광은 거실의 벽면을 채우며, 시간에 따라 거실의 모습을 변화시킨다.
△ 거실과 식당을 분리하는 안마당
△ 식당에서 보이는 안마당
△ 주방과 식당
△ 거실 위의 떠 있는 안방과 거실 벽을 비추는 자연광
△ 거실
△ 거실
FLOATING ROAD & GARDEN
들어 올려진 땅 위의 큰 판과 그 위에 얹혀 있는 두 개의 덩어리, 그리고 그 주변의 아래위로 연결된 길과 마당은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이 집만의 독특한 인상을 남긴다.
△ 안방과 자녀 방을 연결하는 다리
지혜로운 길이 있는 집, 혜로헌. 건축주의 성취와 자녀들의 성공적인 미래, 그 성취의 세계로 도달하는 길에 이 집이 함께하기를 바란다.
건축개요
위치 |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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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 지상 3층 |
건축면적 | 168.63㎡ |
건폐율 | 44.25% |
구조 | 철근콘크리트 |
최고높이 | |
시공 |
용도 | 단독주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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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적 | 594㎡ |
연면적 | 269.07㎡ |
용적률 | 70.60% |
주차대수 | 2대 |
사진 | 김종오 |
설계 | 이로재김효만건축사사무소 |
자재정보
외부마감 | 노출콘크리트, 적삼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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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재 | |
마루 | |
주방가구 | |
욕실기기 | |
현관문 | |
붙박이장 |
내부마감 | 노출콘크리트, 색락카, 합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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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재 | |
실내가구 | |
욕실마감 | |
조명 | |
실내문 | |
데크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