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안미륵, 마준혁
- 설립
- 2022년
- 주소
- 서울 중구 장충단로8길 45-13 (장충동1가) 2층
- 연락처
- 02-2264-4500
- 이메일
- info@one-aftr.com
Pad(dock)
성동구 라벨지 제조 공장
과거에는 낡은 공장과 창고 건물들이 밀집된 공업 단지였던 성수동. 성수동의 많은 산업용 건물들은 재생건축을 통해 트렌디한 상업 공간으로 변모하였다. 리모델링 과정에서 건물의 원재료 표면을 마감으로 노출시키고, 스토어 프론트를 전면 유리로 바꾸는 독특한 스타일이 생겨났으며, 이러한 변화는 성수동 지역에 경제적, 문화적으로 활력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여기에는 ‘단열재의 부재’라는 오래된 산업 건물의 근본적인 문제가 가려져 있다. Pad(dock)은 성수동에 오랫동안 자리한 라벨지 제조사의 공장 건물을 대수선하는 과정에서 단열재를 특징적으로 강조하여 활용한 프로젝트이다.
△ 기존 건물 외부 모습
△ 기존 건물 내부 모습
△ 기존 건물 창고
△ 기존 건물 사무 공간
기존 세림 공장의 본동은 성수동에 자리한 대부분의 산업용 건물과 마찬가지로 붉은 벽돌로 뒤덮인 2층 규모의 L자형 콘크리트 구조 건물이었다. 라벨지 생산을 위한 기계시설, 창고, 사무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쪽에는 콘크리트 블록과 철골로 지어진 별관과 창고, 화장실, 그리고 식당이 있었다.
△ 현재 건물 모습
공장의 물류 동선을 최적화하기 위해 모든 생산 및 창고 공간은 1층에 통합하고, 건물 전체의 레이아웃을 재구성하여 반제품 도착부터 가공, 보관, 유통까지의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연결했다. 또한, 각 층에 따로 분리되어 있던 사무실들을 2층에 모아 한곳에 배치하였다. 이렇게 기계시설 공간과 사무 공간을 분리함으로써 각 영역의 특성에 맞게 단열에 대한 접근 방식을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1층은 기계 운영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열을 고려하여 법규에 따라 최소한의 두께로 단열재를 적용하였고, 2층은 내부 열원이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더 두꺼운 단열재를 설치했다. 이러한 전략적 설계 접근 방식은 다양한 단열재 두께의 미묘한 상호작용을 이끌어내 독특한 건물 외관 디자인을 만들어낸다.
△ 1층 공장
△ 2층 사무 공간
재생 건축에서 보존은 환경적인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접근으로 간주되고 있다. 그러나 탄소 배출량 감소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우리는 건물을 실제로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보존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이제는 단순히 오래된 건물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건물을 환경적,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는 의도가 반영되어야 한다.
△ 외부 원형 계단
△ 모형 사진
① 공기압축기실 ② 창고 ③ 공장 ④ EPS실
⑤ 임원실 ⑥ 사무실 ⑦ 회의실
① 공장 ② 임원실
① 창고 ② 공장 ③ CEO실
④ 사무실 ⑤ 라커룸 ⑥ 비품실
건축개요
| 위치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2가 |
|---|---|
| 규모 | 지하 1층, 지상 2층 |
| 건축면적 | 591.10㎡ |
| 건폐율 | 59.60% |
| 구조 | 철근콘크리트조, 철골조 |
| 최고높이 | |
| 시공 | 라움에이드 |
| 용도 | 공장, 업무시설 |
|---|---|
| 대지면적 | 991.70㎡ |
| 연면적 | 1052.49㎡ |
| 용적률 | 100.34% |
| 주차대수 | |
| 사진 | 장미 |
| 설계 | 원애프터 |
자재정보
| 외부마감 | 바름스타코, 스타코 뿜칠, 아연도강판 |
|---|---|
| 창호재 | |
| 마루 | |
| 주방가구 | |
| 욕실기기 | |
| 현관문 | |
| 붙박이장 |
| 내부마감 | 스타코 뿜칠, 데코타일, 스테인레스 스틸 |
|---|---|
| 지붕재 | |
| 실내가구 | |
| 욕실마감 | |
| 조명 | |
| 실내문 | |
| 데크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