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재료가 모여 벽이 만들어지고 벽들이 모여 공간이 되고 공간이 모여 건물이 된다. 반복되는 작은 재료 하나 그리고 공간을 우리는 ‘단위’라고 생각한다. 근대건축의 거장인 미스 반 데어 로에는 “건축은 두 개의 벽돌을 조심스럽게 맞붙일 때 시작한다”고 하였다. 우리가 생각하고 만들고자 하는 건축은 흔히 생각하는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조심스럽게 시작하려고 한다. 흔히 보는 재료이지만, 흔히 보는 집의 모습이지만, 흔히 보는 건물이지만,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것은 기억이 되는 건축이다. 어느 누구에겐 소중한 추억이 되는 건축, 그것을 만들기 위해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며 작업하고자 한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정기정
- 설립
- 2003년
- 주소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길 40 (성산동) 4층
- 연락처
- 02-553-1939
- 이메일
- gijung69@naver.com
- 홈페이지
- http://
위치 : 여주군 산북면 해여림식물원 내
완공시점 : 2013년 5월
온종일 해가 머무르는 여주에는 해여림 빌리지가 있다. 해여림 빌리지에는 펜션, 캠핑장, 수영장, 샤워장, Book&Play work room 등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어 도심을 떠나 자연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누구나 쉬었다 갈 수 있는 그런 곳이다.
이곳에는 Hill 펜션과 H-pond 펜션이 있는데 LHK 건축사사무소에서 H-pond 펜션을 설계하였고, 2013년 5월 완공되었다.
자연 속의 숲속 펜션 ‘H-pond 펜션’을 소개하고자 한다. H-pond 펜션은 해여림 빌리지의 자랑인 천연지 연못 바로 옆에 위치하여 이를 바라볼 수 있는 풀빌라형 펜션으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펜션이다. 천연지 연못에는 연꽃이 있어 시기에 따라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H-pond 펜션 내에 있는 카페의 내부 전경이다. 벽의 상부에 창을 설치하고 전면을 전창으로 계획하여 해가 떠 있는 낮에는 내부 공간이 매우 밝다. 또한 천연지 연못 쪽의 전창과 슬라이딩도어로 인해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야간에도 천연지 연못과 펜션의 조명들로 인해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다.
[관련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