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튼은 관찰(Observation), 장면(scene/frame), 건축가(들)(Architects in Dutch)의 세가지 키워드로부터 생겨났습니다.
건축에 대한 다른 시각 Different Point of View을 갖고, 더 나아가서 의미있는 관점 Meaningful Perspective을 지니기 위해서, 거시적으로는 도시에 대한 관찰 뿐 아니라 미시적으로는 일상에 대한 관찰이 필수적일 것입니다.
O-SCAPE의 대상은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Architecture가 Arche[근원] 을 드러내는 Techne [관찰] 이라면 관찰의 대상은 그 스케일에 따라 자연nature일 수도, 도시city일수도, 건물building일 수도, 혹은 가구furniture일 수도 있습니다.
O-SCAPE는 클라이언트와의 커뮤니케이션 과정 자체가 디자인이라고 확신합니다.
O-SCAPE로 하여금 사람들이 공간을 감각 sense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박선영
- 설립
- 2014년
- 주소
-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60 (서교동) 4층
- 연락처
- 02-738-7811
- 이메일
- oscape01@o-scape.co.kr
2016. 3. 4 _ 우천으로 공사중단
비가 온단다.
목재구조에 비가 젖으면 아무래도 좋지는 않다. 그 다음 날 해가 쨍쨍하면 금방 마르겠지만 며칠 날씨가 좋지 않다고 하여 천막을 덮기로 했다고 현장에서 연락이 왔다. 오늘 같은 날 현장은 쉬는 날이다.
이런 날에는 좀 쉬셔야죠.
2016. 3. 7 _ 서까래 설치 완료
며칠 동안 날씨가 좋지 않아서 공사는 일시 중단되었다. 금일 날씨가 다시 개이고 공사는 속개되었다. 지붕 서까래 설치가 이제 거의 완료되었다.
2016. 3. 8 _ 현장점검
목구조가 거의 완료되었다.
이한종 소장, 이동균 이사, 백두만 사원, 박한슬 사원 등이 현장소장님과 함께 시공현장을 하나하나 자세히 같이 검토하였다. 현장소장님은 점검을 하면서 설계도면과 약간 틀리게 시공된 부분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다. 그리고 앞으로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조언도 하였다. 그리고 시공 상에 약간 고쳐야 할 부분들에 대해 미리 설계님과 토의도 하였다. 이러한 현장과의 교감은 집을 잘 짓기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설계와 시공은 따로따로가 아닌 서로 호흡이 잘 맞아야 정말 좋은 집을 만들 수가 있다.
2016년 3월8일 건축주 미팅
현장점검을 마친 뒤 건축주와의 미팅을 계속 가졌다. 그사이 한샘 주방 싱크대에 대해서 스터디 한 내용들을 건축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앞으로 정해야 할 조명장치, 가구 등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 건축주는 지금 진행되고 있는 공사사항에 대해 매우 흡족해하고 있어 매우 다행이다.
건축주가 건축가를 신뢰하면 그만큼 집은 좋아진다. 건축가는 일관된 디자인 개념을 가지고 건축주가 요구하는 사항들을 최대한 수용한다. 그러면서 하나의 작품이 탄생하는 것이 아닐까.
백두만 사원이 여러 가지를 건축주 분들께 열심히 설명 드리고 있다.
백두만 사원이 만들어 본 인테리어 3D 이미지
[원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