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튼은 관찰(Observation), 장면(scene/frame), 건축가(들)(Architects in Dutch)의 세가지 키워드로부터 생겨났습니다.
건축에 대한 다른 시각 Different Point of View을 갖고, 더 나아가서 의미있는 관점 Meaningful Perspective을 지니기 위해서, 거시적으로는 도시에 대한 관찰 뿐 아니라 미시적으로는 일상에 대한 관찰이 필수적일 것입니다.
O-SCAPE의 대상은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Architecture가 Arche[근원] 을 드러내는 Techne [관찰] 이라면 관찰의 대상은 그 스케일에 따라 자연nature일 수도, 도시city일수도, 건물building일 수도, 혹은 가구furniture일 수도 있습니다.
O-SCAPE는 클라이언트와의 커뮤니케이션 과정 자체가 디자인이라고 확신합니다.
O-SCAPE로 하여금 사람들이 공간을 감각 sense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박선영
- 설립
- 2014년
- 주소
-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60 (서교동) 4층
- 연락처
- 02-738-7811
- 이메일
- oscape01@o-scape.co.kr
최근 10여 년 안팎,
‘컴퓨테이션’(computation)을 이용한 건축 디자인은 시공 및 재료 기술력의 가능성을 견인하고 있다.
건축 디자인이 기술과 과학의 총체적인 인식을 토대로 도시의 양태적 변화(modification)를 포함하는 물적 기반(matter)을 조직한다.
(organization)라는 데 동의한다면, ‘컴퓨테이션’(computation)은 컴퓨터를 사용한 디자인(CAD: computer aided design)이라는 재현적 도구 사용의 효율성을 넘어선 물적 기반에 대한 인간의 지적 체계의 확장이다.
‘컴퓨테이션’은 건축, 건조 환경(the built environment)에 잠재성 강한 변수적인 시뮬레이션(parametric simulation)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진정으로 변수적일수록 도시는 지속 가능할 수 있다(The cities of the future can only be sustainable if they become truly parametric)’ 라는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건축가 패트릭 슈마허(Patrik Schumacher)의 말처럼, 건축은 반응적 형태학(responsive morphology)을 통해 도시 생태학(urban ecology)과의 긴밀한 관계를 찾고 있다.
이번 전시는 유아이 건축사 사무소에서 2009년부터 현재까지 2년간 작업해 온 작품을 A4 트레이싱 종이1,908장을 수직 높이의 변화가 있는 낚시줄로 천장에 매달아 변화 있는 뜬 표면(parametric cloud)을 구성하였다. 전체 표면은 관람객의 동선, 프로젝터 위치 및 모형의 배치등을 고려하여 조직되었다. 표면 위의 조명은 트레이싱 종이 뭉치 사이로 스며들며 변화 있는 전시 공간을 연출 한다.
갤러리 파란네모 - ‘Parametric Cloud’
전시 기간: 2011년 9월 26일 – 9월 30일 / 전시 시간: 9-18시
주소: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92 윤성빌딩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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