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이야기가 가득한 짓기를 하고자 합니다.
소하건축이 추구하는 작업은 물질에 집착하는 현대의 삶 속에서 따스하고 밝게 빛나는 소박한 집이 가지는 가치를 일깨우고자 합니다.
건축과 마음이 만나는 집은 언제나 밝고 따스합니다. 감성이 묻어나는 집을 만들기 위해 공간에 마음을 담고 담아서 마음이 전해지는 따스한 집을 만들고자 합니다. 처음엔 빈공간이지만 삶의 공간으로 채워지면 추억과 꿈이 공존하는 가장 소중한 장소이기에 끊임없이 대화하고 사유하는 디자인을 지향합니다. 건축의 과정을 겸손하게 공유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여 꿈의 이야기가 가득한 짓기를 하고자 합니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최성호
- 설립
- 2016년
-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914-7 B1
- 연락처
- 02-2038-4758
- 이메일
- sohaarch@naver.com
- 홈페이지
- http://sohaa.co.kr
기본계획2
동패동 희희재의 두 번째 계획안입니다. 경사진 대지에 맞추어 도로레벨에는 차고를 두고, 높은 곳에는 본동을 배치하였습니다. 마당을 넓게 하고 멀리 볼 수 있는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본동은 장방형의 긴 매스를 하고 있습니다.
규모가 크고 여러 실들이 나누어져 있지만 서로의 공간이 살짝 보이거나 느낄 수 있게 연결되고 소통할 수 있는 구성을 가진 집입니다.
공용공간은 남쪽에 배치하고 차양이나 발코니를 두어 여름에 직사광선이 아닌 그늘진 빛이 들어와 따뜻한 온기와 밝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단차로 인하여 옹벽이 생기는 부분에는 도로에서 너무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치장벽돌 비워쌓기를 하고, 나무재질이 많이 드러나도록 하여 진입 시 단조롭지 않은 입면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기본계획3
동패동 희희재의 세 번째 계획안 입니다. 차고에 2대를 주차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차고가 넓어지고 그로 인해 좁아지는 진입로에 대한 고민이 컸던 계획안입니다. 현관이 도로 면에 보이면서 곧바로 진입하기보다 본동과 주차동 사이공간을 지나 마당을 인식하고 나서 진입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습니다.
긴 장방형의 건물을 분할하고 마당으로 열린 사이 공간을 삽입하여 외부공간을 건물 깊숙이 들어오게 하였습니다. 이 사이 공간은 거실을 좀 더 밝게 만들어주고 안방에서 쉽게 외부로 연결되는 가족만의 숨겨진 공간으로 휴식과 활동의 이중적인 공간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실내에 들어서면 후정을 통해 개방감을 느끼며 ,거실의 큰 창과 상부로 오픈된 공간을 통해 밝고 높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희희재에는 곳곳에 가족들이 조용히 휴식하고 마주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개방적이고 이웃 친화적으로 살아가는 동시에 가족 구성원들만의 따뜻한 공간들이 존재하길 바라는 건축주 가족의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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