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재료가 모여 벽이 만들어지고 벽들이 모여 공간이 되고 공간이 모여 건물이 된다. 반복되는 작은 재료 하나 그리고 공간을 우리는 ‘단위’라고 생각한다. 근대건축의 거장인 미스 반 데어 로에는 “건축은 두 개의 벽돌을 조심스럽게 맞붙일 때 시작한다”고 하였다. 우리가 생각하고 만들고자 하는 건축은 흔히 생각하는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조심스럽게 시작하려고 한다. 흔히 보는 재료이지만, 흔히 보는 집의 모습이지만, 흔히 보는 건물이지만,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것은 기억이 되는 건축이다. 어느 누구에겐 소중한 추억이 되는 건축, 그것을 만들기 위해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며 작업하고자 한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정기정
- 설립
- 2003년
- 주소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길 40 (성산동) 4층
- 연락처
- 02-553-1939
- 이메일
- gijung69@naver.com
- 홈페이지
- http://
프로젝트: 연남동 260-5번지 협소상가주택
용도: 근린생활시설(1-2층), 단독주택(3-5층)
대지면적: 25평 / 연면적: 50평
층수: 지상5층 / 주차대수: 2대
허가완료: 2016년 12월 9일
준공: 2017년 5월 예정
설계노트
연남동 협소주택 3번째입니다.
연남동 3,4호집 협소주택설계하여 현재 공사중에 있습니다.
3호집은 20평, 4호집은 22평, 그리고 5호집은 25평입니다.
한 골목에 3집을 설계하는 영광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땅면적과 집의 규모를 떠나 새로운 삶의 터전을 디자인하는 마음으로 일해야합니다. 건축가는 단순한 설계를 넘어 삶을 디자인하는 사람들이어야 한다. 작지만 좋은 마을로 탈바꿈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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