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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HD
<매거진HD>
"명의를 완성하는 치유공간, 병원"

과거 아픈 사람들은 병원이 아니라 명의를 찾았습니다. '명의'란 '병을 썩 잘 고쳐서 널리 이름이 난 의사나 의원'을 말합니다. 요즘의 명의는 의사 혼자만의 힘으로는 탄생하기 어렵습니다.

훌륭한 의술을 바탕으로 경청의 자세, 뛰어난 공감능력과 소통능력, 그리고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공간디자인.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질 때, 진정한 명의가 완성되는 것이 아닐까요.
매거진HD은 이러한 인간의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위한 모든 공간과 과정 그리고 이야기들을 담아보려 합니다. 명의를 완성하는 치유공간. 헬스케어디자인 매거진 <매거진HD>가 함께 만들어갑니다.
전문분야
설계
대표자
노태린
설립
2010년
주소
서울 서초구 반포동 703-22 매거진HD
연락처
02-3446-5930
이메일
wearekai@naver.com
홈페이지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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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공간을 위한 무한 콜라보레이션 

 

공간을 설계할 때기획의 핵심은 "사람에게 이로움을 가져다준다"이기 때문에 수많은 아이디어를 동원하곤 한다. <아이소망 산부인과프로젝트도 예외는 아니다더군다나 생명이 탄생하는 특별한 공간이니 상당히 많은 애착을 가졌던 프로젝트였다이곳과의 첫 만남은 지난 2014년이었다한겨울을 지나 생명의 싹이 움트는 봄날에 그곳으로 갔는데클라이언트는 병원 곳곳을 보여주면서 공간의 역사를 말해주었다.

 

아버지가 터를 닦아 놓았죠오랜 시간 동안 삶의 기반이었던 소중한 곳입니다그런데 거의 10여 년 동안 문을 닫아 놓을 수밖에 없었죠.”

 

마치 오래 전에 문 닫은 아날로그 영화관을 보듯 먼지 쌓인 병원은 클라이언트에게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듯했다그분은 추억과 씁쓸함을 오가며 지난 시간을 이야기해줬다그러다가 병원 뒤뜰 정원에 무성하게 자란 나무들과 싱그러운 꽃들을 보게 됐다이곳의 변화는 시간의 흔적만을 남긴 평온한 이 정원으로부터 시작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얼핏 들었다산모와 아이들에게 평온함을 가져다주는 정원과 같은 공간을 떠올린 것이다. 

 



 

<리모델링으로 바뀐 로비와 뒷뜰의 전경>

 

 

1층 로비의 가장 큰 주안점은 "뒷 정원과 어떻게 이어지게 할 것인가?"이었다.

 

본 건물의 뒤편에 위치한 창고가 해답이었다. 이 창고는 본 건물과 뒤뜰을 연결하는 공간으로 알맞았다. 공사 전에는 허름한 가건물이었던 창고를 증축하여 확장시켜서 본 건물에 추가시키기로 했다. 공간을 좀 더 확보하여 로비와 뒤뜰을 오갈 수 있는 길을 만든 셈이다.

공사를 하려고 보니 지대가 다소 기울여져 있어서 바닥 수평이 맞지 않았다. 이 문제는 로비에서 계단으로 내려가도록 만들었고, 계단 아래의 공간은 뒤뜰을 바라보며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카페로 꾸몄다. 또 정원 쪽의 주차공간에서 환자들이 곧바로 건물로 들어올 수 있는 서브 출입구도 만들어 동선의 편리함을 확보했다.


 

<40년이 흘러 지난 공사전 로비의 모습.>

 

서울의 대형종합병원에서 촉망받는 부인과 교수였던 아들이 대를 이어 아버지의 병원에서 일을 한다고 결정하는 과정에서 숱한 고민이 있었을 테다. 큰 병원을 관두고 어릴 적 삶의 터전이었던 곳으로 내려와 작은 병원을 개원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그만큼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도 매우 컸다.

 

이들 부자는 자신들의 지난 시간이 담긴 옛 공간인 터라 '추억의 흔적을 보존하면서도 다시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공간의 변화'를 바라고 있었다. 그리고 아무래도 의료 환경의 변화도 반영하고 싶은 아들의 뜻도 공간에 적용되어야 했다. 추억, 평온함, 새로움, 현대적 환경 등 다양한 공간의 역할이 담겨 있어야 하는 것이다. 숙제가 너무 어렵다? 그렇지 않다. 우리 팀도 이 공간의 스토리를 어떻게 하면 잘 담아내고, 또 이제부터 사용할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생각하면서 설렘을 감출 수 없었다.



 

접수대를 디자인할 때, 오랜 추억이 담긴 아이템과 현대의 아이템을 자연스러운 조합으로 연출해봤다. 부자가 대물림하며 책상으로 사용했다는 필경가구를 진열장처럼 연출하여 스테이션을 만들었다. 오랜 흔적을 곳곳에 남겨 놓기 위한 노력들은 사실 쉽지가 않았다. 병원이란 특수 공간 리모델링은 미적 감각보다 기능의 효율성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쾌적함과 안전은 가장 중요한 공간 작업의 기준이다. 그래서 낡고 오래된 예전의 마감재는 다 바꾸고, 소품의 활용과 장식을 통해 제한적으로 지난 시간의 흔적을 되살렸던 것이다.



 

1층은 진찰실 두 곳과 각각의 초음파실로 연결되는 치료실과 상담실이 배치되어 있다. 그리고 옆 건물로 연결되는 통로를 통해 불임치료실로 갈 수 있도록 하였다


 

 

 

<별관의 불임치료 연구소 전경 

 

본관 1층과 연결된 옆 건물의 1층 불임치료연구소는 그나마 가장 최근에 공사가 이뤄진 곳이었다. 아버님이 병원을 운영하던 시절의 마지막 시기에 시설 공사를 한 덕분에 기본 마감재가 탄탄하게 보존되어 있었다. 그래서 대기실 쪽의 대리석 벽과 바닥재는 그대로 두기로 하고 단지 광택을 내어 연마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안쪽 진찰실과 연구소 공간들은 각각의 쓰임에 맞춰 실별 칸막이를 이동하여 마감하기로 했다. 그런데 예전 패턴의 바닥 대리석 느낌이 전혀 어색하지 않아 의도치 않게 옛 흔적을 남기는 효과도 얻게 됐다.

 




 

<계단실과 각층의 공용공간 

 

지하부터 각 층의 연결 계단은 각기 다른 조명등과 소품, 그리고 컬러별 식별하기 쉬운 사인디자인 작업을 했다. 또한 사인등과 소품을 환자들의 마음과 감성이 평온해질 수 있도록 배치를 했다공간의 전체 조명 디자인을 담당한 김정순 한지조명작가는 각각의 공간마다 그곳에 어우러질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한지 소재가 주는 따스함을 살려 곳곳마다 특색을 살려 디자인한 조명등을 배치하였다.

 




 


 

 

2층과 3층에는 각각 수술실과 가족분만실 및 신생아 케어 센터 등이 배치되어 있다. 

 

제한된 좁은 공간 안에서 기존 건물의 한계를 넘어선 평면 배치는 동선의 세밀한 배치로 해결하였다. 작은 전실 공간까지 일일이 사이즈를 실측하여 동선을 만들어서 공간을 재조정한 것이다. 이런 노력 덕분에 수술실과 케어센터의 공간들은 시스템과 장비 배치까지 중대형 종합병원보다 더 나은 위생과 안전을 적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리모델링 전 지하 모습>






 

어둡고 음습했던 지하 공간은 수명을 다한 기계와 보일러가 있었던 기계실이었다. 이 공간이야말로 어둠에서 밝음으로, 무력한 공간에서 생명의 공간으로 극적인 변화가 이루어졌다. 밝고 쾌적한 식당과 산모들이 요가와 체력 단련을 할 수 있는 다목적룸, 피부관리실 등으로 새롭게 바뀐 것이다.






 

아이소망 산부인과에는 방마다 숫자가 붙어 있지 않다. 몇 호실을 찾는 게 아니라 방의 이름을 찾아 가야 한다. 그 공간만의 이름을 부여한 것인데위의 사진처럼 <이음>, <어울림> 등 아름다운 이름을 붙였다. 그리고 그 이름에 걸맞게 각기 다른 조명등과 가구, 그리고 색들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각각 다른 느낌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공간은 환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병원에서 자신이 원하는 취향에 따라 방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환자의 기분은 좋아지지 않을까. 생명의 탄생이라는 소중한 순간을 평온하고 기쁜 마음으로 맞이했다는 것을 오랜 기억으로 남겼으면 하는 바람이 반영된 아이디어였다.



 

생명이 태어나는 소중한 순간을 맞이할 때, 가족들은 그 공간마저 기억하려고 신중하게 선택한다. 병원도 환자들이 가장 뜻깊은 순간을 좋은 추억으로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배려를 한다. 그 배려는 다름 아니라 환자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줄여주는 것이다. 출산의 고통과 불안감에 시달려야 하는 산모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정서적 치유이다. 그래서 출산을 전후로 해서 잠시 머무는 공간의 환경은 산모와 가족들이 따스한 보살핌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이 프로젝트는 설계 기간을 따로 책정할 수 없을 만큼 매 순간 설계의 변경이 이루어졌다. 공사를 하는 도중에 바꾼 것도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만큼 어려운 공사였지만, 완성된 공간을 보니 작업의 애환은 어느새 추억이 됐다. 또 한 번 사람 중심의 공간을 만들었다는 생각에 흐뭇했던 것이다

 

아이소망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프로젝트는 <탄생을 맞이하는 환희의 순간에서 가질 수 있는 최선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났다고 할 수 있다. 오브제적인 조명 또는 가구 등의 안락함과 편안함 등 쇼윈도에 연출된 공간을 만들려고 한 것이 아니었다. 진정 사람의 마음과 마음이 더해진 공간을 만들었다. 출산의 고통과 탄생의 기쁨을 모두 어루만져 줄 수 있는 감성의 공간, 옛 추억과 현대의 조화 등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이끄는 공간이었다. 단지 환자의 마음을 받들어 공간을 만들려고 했던 세심한 건축주의 마음과 그 뜻을 헤아려 최선을 다했던 일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만들어낸 프로젝트였다.  


 

 

위치인천시 남구 숭의동 153-2/3 

면적 및 규모 :  본관 1~4

면적: 844.13m2/255.3py 

지하1층면적 : 119.51m2/36.1py

별관1층면적  : 267.5m2 /81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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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이소망 산부인과 산후 조리원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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