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6.04.03
- [조립식주택]지붕방수시트 붙이기
- 방수시트 붙이고 주방타일,욕실타일 붙이고 마루깔고 아트월까지 마무리 공사 했어요.
오늘은 샷시를 달고 지붕방수시트 붙이고
판넬 외벽에 방수시트 붙이는 작업했습니다.
저기 마당에 쌓아놓은게 아스팔트 슁글이라고 하는건데요...
지붕 방수시트 위에 붙이면 예쁜 지붕이 된답니다~~~^^
저희집 지붕은 짙은 갈색(그림자슁글)로 했어요~~
나름 연구 많이한 결과입니다...ㅎㅎ
여기가 주방입니다. 주방 타일 공사 마감했어요^^
예쁘지 않나요??
갠 적으로 맘에 드는 타일입니다.
(대체적으로 타일은 다 맘에 들어요^^)
그런데 집지은지 3년이 넘어가는 지금 시점에서는 저 작은 창문이 마음에 안듭니다.
크게 만들었으면 거실창과 맞바람으로 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을 맞을수 있었고
주방에서 저녁 노을도 볼수 있었을텐데 말이죠~~ㅜㅜ
아직은 주방싱크대설치 전이라서 왠지 모르게 횡하게 느껴지는 사진입니다~ㅋ
지금은 위아래로 꽉차게 ㄱ자로 씽크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ㅎ
여기가 거실 아트월이에요~~~
저 전선 빼 놓은데가 벽걸이 tv 놓을 자리입니다.
3년전 저때는 저 아트월이 지금처럼 촌스러워 보이진 않았느데
지금은 촌티가 팍팍~~
우리나라는 인테리어에도 유행을 많이 타는데 그 주기가 짧은것 같더라구요~~
집 짓고 2년이 지나니 인테리어도 많이 트랜드가 바뀐듯 하더라구요.
여기는 욕실입니다.
저희 농가주택인거 아시죠~~~^^
시골은 욕실이 좀 커야 편한거 같아 좀 크게 지었어요~~~
3년후 :
지금 생각해보니 커도 너무 크네요~~ㅎ
욕실 청소할때마다 후회하곤 한다니까요~~~
건식 욕실도 해볼까 생각했는데 그것도 지금 구조로서는 그것도 쉽진 않은것 같습니다~~ㅜㅜ
저기 해바라기 타일 어떤가요?
저희 집 건축해 주시는 분이 특별히 신경써서 해주신거라고 하셨거든요~~~
집지으면서 많은 일이 있었는데 그래도 소소한 것 까지 다 신경써서 해 주셔서
여러가지로 감사하답니다.
저희 집 현관문이에요~~~
이거 고를 때도 너무 고르기가 힘들었다는~~~
종류가 많으면 머든 고르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3년후:
현관문쪽이 북쪽이라서 풍수지리상 북쪽으로 문을 내는게 좋지 않다하니
좀 걱정되긴 합니다~~
현관문은 지금 봐도 고급지고 좋습니다~~~ㅎ
마당에서 현관입구 정면샷입니다.
이마당에 잔디를 심어야 하나 콘크리트를 쳐야 하나 고민중에 있습니다.
자갈을 깔으라는 분두 계시공~~
이 부분은 좀 더 고민할 생각입니다.
좋은 방법 있으신분 연락주세용~~~~^^
3년후:
마당엔 잡석만 가득이네요!!
잔디는 예쁘지만 관리가 어려워 콘크리트 타설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사진찍는다고 포즈 취하는 아저씨~~~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네용!!!!
오늘 하루 일과 마치고 이제 집에 가시려고 짐 챙기시는 중에 사진 찍었네용...
거실 마루바닥입니다.
거실과 주방은 마루로 하고 방4개는 그냥 장판으로 했어요~~~
가격적인 부분의 압박이 커서요^^
3년후 :
집 지으면서 마무리 공사하면서 시일이 촉박하여
보일러 설치도 못하고 장판을 깔았더니 바닥면이 채마르지 않은 탓에
방장판이 들뜬 곳이 많습니다~~
거실처럼 마루로 다시 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화조 설치한 샷입니다...
이젠 거의 집의 형태가 다 잡혀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두어번이면 집 짓기 포스팅은 끝날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이집에서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릴께요...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오네요...
3년 후 오늘도 봄비가 오고 있습니다~~
농촌생활 유지영
언젠가부터 내 집은 내가 짓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시도는 했는데 너무 아무것도 모르고 섣불리 실행한 듯 합니다.
제대로 알고 천천히 오래걸리더라도 나중에는 제대로된 집을 손수 짓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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