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좋은 건축물은 마을과 함께한 기억들, 지역 문화, 도시의 풍경, 장소 등과 함께 만들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마을의 이미지, 그들의 고유한 분위기, 라이프 스타일을 이해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장소의 기억으로부터 시작된 건축작업을 소개합니다.
남지원
DIpl. Architekt Msc USI AAM SIA 스위스 연방 건축사 / 건축학 석사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남지원
- 설립
- 2015년
- 주소
- 서울 강남구 개포동 1216-10 201호
- 연락처
- 02-579-1223
- 이메일
- manijnow@gmail.com
건축을 하지 않는 사람은 건축을 어떻게 생각할까?
건축이 아니라, 건축하는 과정이라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결과만 보이는 건축의 과정을 이해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 그 과정에 따라 결과가 아주 많이 달라진다는 것을 건축을 하는 사람들도 쉽게 예견하기 어렵다.
건축을 다른 말로 공간이란 표현과 함께 사용하기도 하지만, 엄밀히 말해 공간 자체를 만드는 일은 건축의 아주 짧은 과정일 뿐이라 생각한다. 예로, 나는 디테일(Detail)이란 용어를 사용할 때, 재료를 접합하는 기술적 용어를 포함해 그 건축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의 작은 일부분을 만들어 내는 작업으로 사용한다.
공간은 캔버스다. 디테일과 더 많은 감각적이고 세밀한 페인팅이 어떠한 감정으로, -을 위해 표현돼야 하며 그리고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무거운 작업을 이해하기 위한 도구가 필요하며, 그것은 굉장히 합리적이어야 한다.
다음글 | Café neben dem Wohnhaus/ 주거지역 내 카페 |
---|---|
이전글 | 사진 찍는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