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찬 떨림"을 안고 디자인 날개를 펼친다.
- 전문분야
- 설계
- 대표자
- 서경화
- 설립
- 2012년
- 주소
-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4가길 10 (성수동2가) 플라잉 사무실
- 연락처
- 02-6013-5063
- 이메일
- flyingarch@naver.com
건축가는 주어진 대지에서 최선의 답을 찾기 위해 끊임없는 질문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따라서 순수한 직관에서부터 발현된 의문에 해답을 생성해 나가야 하는 각고의 노력이 요구된다. 하지만 이 정신적인 과정은 물리적인 건축이 구현됐을 때 쉽사리 잊혀지곤 한다.
대학로 갤러리 이앙에서 열리는 <사고와 발현 2014> 전은 주목 받지 못했던 건축가의 고뇌를 물리적인 객체로 모아 전시한다. ‘거품공작단’이란 이름 하에 모인 30~40대의 젊은 건축가와 작가들이 협업하여 자체적으로 전시를 기획하고 진행했다. 밥장(일러스트레이터), 윤상렬, 이연진 작가와 강승희, 강주형, 구승민 외 19명의 건축가가 참여했다.
‘사고와 발현’의 과정을 주목하며 ‘집’이란 객체에 중점을 맞춘 작업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7월 2일부터 6일간 열린다. 오프닝행사는 7월 2일 18시에 진행하고 7월 7일 17시에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 SPACE Magazine 에서 발췌
건축가 서경화가 생각하는 (땡)싼집은?
.
.
.
.
.
감싼집
옷감싼집~
집을 입자! 최소의 집은 옷이다!
집은 내 몸이 쉴 수 있는 가장 편안한 공간이다. 마치 내가 옷을 입은 것처럼.
그렇다면 나를 감싸는 옷(감)은 내가 쉴 수 있는 최소의 집이지 않을까?
옷(감)과 집의 뼈대(구조)를 연상시키는 철재를 접목시켜 옷을 입은 것처럼 편안한 집을 상상해보았다.
자! 이제 집에 들어가지 말고 집을 입자!
다음글 | 집을 돌아보다. (기억으로 그린 “나의 집”) 1집 - 1980~1985 신도안 과수원집 |
---|---|
이전글 | “원”의 힘 - 건축문화신문 (2016.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