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ualizing the invisible : 일상화된 건축의 관찰과 기록
DDP협력전시 <Visualizing the invisible : 일상화된 건축의 관찰과 기록> 은 장소를 기반으로 하는 건축이 완성된 이후 시간과 사용자를 비롯한 다양한 에이전시의 개입에 의해 변화해온 모습을 통해 건축 디자인의 지속가능성을 발견하고 공유하는 기획입니다. 본 전시에서 새롭게 제안하는 “일상화된 건축”이라는 개념은 순간순간 포착되어 삶과 관련된 흥미로운 장소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건축의 근원적인 모습과 함께 사용자의 요구를 수용하며 끊임없이 새롭게 재탄생되는 사회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잠재성을 가지고 있는 건축을 의미합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은 서로 다른 시선과 대상으로부터의 다양한 거리 그리고 장소의 경험을 통한 상상력으로 여의도 시범아파트를 바라보고 담아냅니다. 텍스트, 다이어그램, 드로잉, 페인팅, 사진 등의 매체를 통해 존재하되 그동안 간과되었던 거주환경들을 시각화하고, 일상의 모습과 도시의 평범한 풍경, 그리고 물리적 묘사를 넘어 축적된 장소와 시간에 관련된 건축 네러티브를 재구성하여 드러냅니다. 이를 통해 기존구조에서부터 제거되고, 덧붙여지며, 때때로 순간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기도 하는 일상화된 건축의 가치 및 새로운 건축생산 방식과 관련된 논의가 본 전시를 통해 시작되기를 기대합니다.
기간 : 2023.01.27(금) ~ 2023.03.31(금)
운영시간 : 10:00 ~ 20:00 (연중무휴)
장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갤러리문
상세안내 : Click!
본 전시는 웹 플랫폼으로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www.plottingarchitectur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