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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건축문화대상 신진건축사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모나무르




한 시골 소녀의 꿈으로부터 시작된 프로젝트.


언젠가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 사람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문화예술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소녀의 꿈은 40년의 시간이 흘러 신정호수 근처 한적한 대지에 아산 최초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실현되었다.



위치           충청남도 아산시 장존동
용도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규모           지상1층, 4동
대지면적    14,546.00㎡
건축면적    2,444.14㎡ 
연면적        2,230.54㎡  

폐율        16.80%
용적률        15.33%
구조           철근콘크리트구조, 철골구조
사진           에이플래폼
시공           (주)민광종합건설 
설계           HB건축사사무소










한 시골 소녀의 꿈으로부터 시작된 프로젝트,
풍경의 일부가 되다






시나리오와 시퀀스



경관으로 내세울 만한 것은 원경으로 보이는 능선이 전부인 곳. 척박했던 대지 주변의 풍경으로 인해 관람자가 입장에서 퇴장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시퀀스마다 의도된 경관을 체험하도록 감응과 분위기에 집중하여 설계가 진행되었다. 


그렇게 커다란 수공간을 만들고 그곳을 중심으로 대지 곳곳에 흩어 놓은 단층의 세부 프로그램들 사이사이 콘크리트 벽과 돌담을 세워 입장에서 퇴장에 이르기까지의 전체 시나리오를 만들었다.








대지의 한계를 극복하는 45m 길이의 경사로



어느 한쪽으로의 동화가 아닌 공존의 방식을 택한 건축. 자연과 대비되는 기하학적 구성과 물성은 시시각각 변하는 빛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와 함께 떨어지는 물소리가 주위를 채우는 높은 벽천을 따라 오르는 발걸음은 그 위에 담긴 수공간을 두 발 아래에 두기까지의 긴 여정을 통해 감각의 변화와 공간에 감응하는 극적인 체험을 선사한다.






경사로의 끝에서 마주하는 아트갤러리


밝게 빛나는 건물 틈을 지나 비로소 마주하는 풍경. 4개의 갤러리에 둘러싸인 채 하늘과 물과 바람이 뒤엉켜 서 있는 이곳에서 복합공간 모나무르의 이야기는 절정을 맞는다. 


잔잔한 수공간 위로 부유하는 일렁이는 패널은 주변 풍경을 은은하게 투영하며 기하학적인 형태가 주는 건물의 존재감을 희석시킨다. 












 의뢰인과 함께 상상했던 풍경들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했던 지난 시간들. 

 초기 안과 비교하여 많은 것이 변했지만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대지에 물은 흐르기 시작했고 그동안 쌓인 여러 갈등과 아쉬움들도 다 덮여졌다.  
 아산의 새로운 명물이 된 복합문화공간 모나무르가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휴식과 채움의 공간이 되기를 바라본다..  


 - HB건축사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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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건축문화대상 신진건축사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모나무르



한 시골 소녀의 꿈으로부터 시작된 프로젝트.


언젠가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 사람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문화예술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소녀의 꿈은 40년의 시간이 흘러 신정호수 근처 한적한 대지에 아산 최초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실현되었다.






한 시골 소녀의 꿈으로부터 
시작된 프로젝트,
풍경의 일부가 되다.




시나리오와 시퀀스


경관으로 내세울 만한 것은 원경으로 보이는 능선이 전부인 곳. 척박했던 대지 주변의 풍경으로 인해 관람자가 입장에서 퇴장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시퀀스마다 의도된 경관을 체험하도록 감응과 분위기에 집중하여 설계가 진행되었다. 


그렇게 커다란 수공간을 만들고 그곳을 중심으로 대지 곳곳에 흩어 놓은 단층의 세부 프로그램들 사이사이 콘크리트 벽과 돌담을 세워 입장에서 퇴장에 이르기까지의 전체 시나리오를 만들었다.







대지의 한계를 극복하는 45m 길이의 경사로


어느 한쪽으로의 동화가 아닌 공존의 방식을 택한 건축. 자연과 대비되는 기하학적 구성과 물성은 시시각각 변하는 빛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와 함께 떨어지는 물소리가 주위를 채우는 높은 벽천을 따라 오르는 발걸음은 그 위에 담긴 수공간을 두 발 아래에 두기까지의 긴 여정을 통해 감각의 변화와 공간에 감응하는 극적인 체험을 선사한다.






경사로의 끝에서 마주하는 아트갤러리


밝게 빛나는 건물 틈을 지나 비로소 마주하는 풍경. 4개의 갤러리에 둘러싸인 채 하늘과 물과 바람이 뒤엉켜 서 있는 이곳에서 복합공간 모나무르의 이야기는 절정을 맞는다. 


잔잔한 수공간 위로 부유하는 일렁이는 패널은 주변 풍경을 은은하게 투영하며 기하학적인 형태가 주는 건물의 존재감을 희석시킨다. 










 

의뢰인과 함께 상상했던 풍경들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했던 지난 시간들. 


초기 안과 비교하여 많은 것이 변했지만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대지에 물은 흐르기 시작했고 그동안 쌓인 여러 갈등과 아쉬움들도 다 덮여졌다.  


아산의 새로운 명물이 된 복합문화공간 모나무르가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휴식과 채움의 공간이 되기를 바라본다.. 


 - HB건축사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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