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속의 집 70대 중반의 어머니를 위한 집 짓기를 의뢰한 클라이언트. | |
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용도 단독주택 규모 지하1층, 지상1층 + 다락 대지면적 264.00㎡ (79.86py) 건축면적 96.23㎡ (29.11py) 연면적 215.99㎡ (65.34py) | 건폐율 35.70% |
“국민주택 25.7평, 85㎡의 마법 같은 숫자” "국민주택"이란 주거의 용도로만 쓰이는 면적(이하 "주거전용면적"이라 한다)이 1호(戶) 또는 1세대당 85㎡ 이하인 주택(「수도권정비계획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수도권을 제외한 도시지역이 아닌 읍 또는 면 지역은 1호 또는 1세대당 주거전용면적이 100㎡ 이하인 주택을 말한다)을 말한다. 이 경우 주거전용면적의 산정방법은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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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위한 운중동 국민주택 | ||
집 속의 집 '집 속의 집’을 컨셉으로 구성된 집은 LDK가 연결된 ‘큰 집’과, 어머니방이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인 ‘작은 집’으로 이루어진다. '큰 집'과 '작은 집'은 사이를 연결하는 '중간의 집'의 외부공간인 중정과 반 외부공간인 썬룸으로 구성된다. 특히 중정은 다락과 함께 바닥면적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국민주택 규모를 지키면서도 집이 왜소하거나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하는 요소이다. | ||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이 담긴 공간 어머니가 지속해서 운동할 수 있도록 클라이언트가 설계 초기부터 요구한 테라피풀은 길이 3m에 너비 1m의 작은 수영장이지만, 물의 저항을 이기며 걷는 것만으로 큰 운동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쪽에는 반신욕조를 설치하여 물 쓰는 공간이 기능적으로도, 의미적으로도 완결성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 ||
점점 멋있어지는 집 녹색으로 뒤덮인 진입로는 대지경계선을 꽉 채워 전면을 막은 현관문을 가진 여느 집들과는 다르게 정감 있는 공간이다. 완만한 지그재그로 되어있는 진입부의 경사지는 자유롭게 산책이 가능하며, 꽃과 나무를 좋아하시는 어머니가 예쁜 꽃나무와 따 먹을 수 있는 채소 등을 심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외부의 잘 가꾸어진 정원이 집의 분위기를 바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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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중반의 어머니를 위한 집 짓기를 의뢰한 클라이언트.
독특하게도 클라이언트의 요청은 주택의 전용면적을 국민주택 85㎡ 규모로 맞춰달라는 것이었다. 많은 가족이 거주할 주택이 아니었고, 처음부터 큰 규모의 주택은 관리와 사용이 효과적이지 않으니 아담하게 짓길 원한 것.
이에 건축가는 국민주택 규모의 제약사항과 대지의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여러 개의 침실 등 불필요한 공간 대신 테라피풀, 중정 등 어머니에게 꼭 맞는 공간들로 가득 찬 집을 지었다.
“국민주택 25.7평,
85㎡의 마법 같은 숫자”
"국민주택"이란 주거의 용도로만 쓰이는 면적(이하 "주거전용면적"이라 한다)이 1호(戶) 또는 1세대당 85㎡ 이하인 주택(「수도권정비계획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수도권을 제외한 도시지역이 아닌 읍 또는 면 지역은 1호 또는 1세대당 주거전용면적이 100㎡ 이하인 주택을 말한다)을 말한다. 이 경우 주거전용면적의 산정방법은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한다.
많은 가족이 거주할 주택이 아니었고, 처음부터 큰 규모의 주택은 관리와 사용이 효과적이지 않으니 아담하게 짓길 원한 클라이언트를 위해 건축가가 제안한 국민주택. 30평형 아파트를 생각하면 고유한 생활방식이나 공간적 요구를 담기에도 충분한 사이즈라고 보았다. 더불어 국민주택으로서의 세금 감면 혜택까지. 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주택을 장기임대주택으로 지자체와 국세청에 등록하고, 8년 이상 임대료를 정해진 비율 이하로 인상하면서 임대를 유지하면 양도소득세 등 세금 감면 혜택이 있으며, 설계와 시공의 부가세 10%도 면제 가능하다. (조세특례제한법 제 106조)
어머니를 위한
운중동 국민주택
집 속의 집
'집 속의 집’을 컨셉으로 구성된 집은 LDK가 연결된 ‘큰 집’과, 어머니방이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인 ‘작은 집’으로 이루어진다.
'큰 집'과 '작은 집'은 사이를 연결하는 '중간의 집'의 외부공간인 중정과 반 외부공간인 썬룸으로 구성된다. 특히 중정은 다락과 함께 바닥면적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국민주택 규모를 지키면서도 집이 왜소하거나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하는 요소이다.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이 담긴 공간
어머니가 지속해서 운동할 수 있도록 클라이언트가 설계 초기부터 요구한 테라피풀은 길이 3m에 너비 1m의 작은 수영장이지만, 물의 저항을 이기며 걷는 것만으로 큰 운동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쪽에는 반신욕조를 설치하여 물 쓰는 공간이 기능적으로도, 의미적으로도 완결성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점점 멋있어지는 집
녹색으로 뒤덮인 진입로는 대지경계선을 꽉 채워 전면을 막은 현관문을 가진 여느 집들과는 다르게 정감 있는 공간이다.
완만한 지그재그로 되어있는 진입부의 경사지는 자유롭게 산책이 가능하며, 꽃과 나무를 좋아하시는 어머니가 예쁜 꽃나무와 따 먹을 수 있는 채소 등을 심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외부의 잘 가꾸어진 정원이 집의 분위기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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