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기억을 간직한 사철나무집 전주 원도심 골목의 가장 깊은 곳. 70~80년대 공설운동장 자리에 고급주택들이 들어서며 생겨난 마을 ‘문화촌’. 골목 구석구석 시간이 쌓여 저마다의 이야기로 가득 찼던 마을이지만 2000년대 불어닥친 아파트 재개발 열풍은 원주민을 내몰고 빈집을 만들며 마을의 기억을 하나둘 지워갔다. 그러나 개발이 아닌 재생을 통한 마을활성화로 잊혀젔던 공동체를 회복하고, 근현대도시문화를 보존하고자 했던 건축도시문화기획자 고은설 대표는 문화촌에 방치된 빈집을 고치고 가치를 발굴해 사람과 문화로 공간을 다시 채워갔다. 그 중에서도 문화촌의 유일한 복층집이자 80년대 고급주택의 표본인 사철나무집은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류가 열리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롭게 사용되고 있었다. 한때 전주건축캠프의 숙소이자 밤샘 건축수다로 가득 찼던 공간. 그러나 최근 재개발이 확정되며 곧 추억 속으로 사라지게 될 사철나무집. 빈집을 고쳐 사람과 문화로 채우며, 도시의 기억을 지키는 건축도시문화기획자 고은설 별의별 대표가 들려주는 그 아름다웠던 이야기를 전합니다.
○ 인터뷰/사진 : 고은설 대표 (별의별) |
△ 사철나무집 |
별의별 프로젝트 재개발 지역 안의 빈집을 장기간 임대하여 사람들과의 교류와 공감, 상생을 위한 장소로 만들어가는 사업. 지역공동체가 중심이 된 도시재생을 꿈꾸며 건축가와 예술가, 지역주민, 디자이너, 학생들이 한 데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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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기억을 간직한
사철나무집
70~80년대 공설운동장 자리에 고급주택들이 들어서며 생겨난 마을 ‘문화촌’. 골목 구석구석 시간이 쌓여 저마다의 이야기로 가득 찼던 마을이지만 2000년대 불어닥친 아파트 재개발 열풍은 원주민을 내몰고 빈집을 만들며 마을의 기억을 하나둘 지워갔다.
그러나 개발이 아닌 재생을 통한 마을활성화로 잊혀젔던 공동체를 회복하고, 근현대도시문화를 보존하고자 했던 건축도시문화기획자 고은설 대표는 문화촌에 방치된 빈집을 고치고 가치를 발굴해 사람과 문화로 공간을 다시 채워갔다.
그 중에서도 문화촌의 유일한 복층집이자 80년대 고급주택의 표본인 사철나무집은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류가 열리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롭게 사용되고 있었다. 한때 전주건축캠프의 숙소이자 밤샘 건축수다로 가득 찼던 공간. 그러나 최근 재개발이 확정되며 곧 추억 속으로 사라지게 될 사철나무집. 빈집을 고쳐 사람과 문화로 채우며, 도시의 기억을 지키는 건축도시문화기획자 고은설 별의별 대표가 들려주는 그 아름다웠던 이야기를 전합니다.
○ 인터뷰/사진 : 고은설 대표 (별의별)
○ 영상 : 에이플래폼
△ 사철나무집
별의별 프로젝트
재개발 지역 안의 빈집을 장기간 임대하여 사람들과의 교류와 공감, 상생을 위한 장소로 만들어가는 사업. 지역공동체가 중심이 된 도시재생을 꿈꾸며 건축가와 예술가, 지역주민, 디자이너, 학생들이 한 데 모였다.
그리고 이를 주도하는 아트클러스터 별의별의 고은설 대표. 오랜 기간 방치되어 빈집으로 남았던 집을 고쳐 아이들과 주민, 예술가와 건축가, 관광객들에게 내어주며 오늘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모범을 제시한다.
△ 건축도시문화기획자 고은설 별의별 대표
“당신이 누구였든 우리의 이웃으로 있어주어
고맙다는 이야기가 오가는 동네를 꿈꿉니다.”
- 고은설 건축도시문화기획자 / 별의별 대표 -
△ 사철나무집에서 진행한 전주건축캠프 심야 건축수다 모습
△ 사철나무집에서 진행한 별의별건축가시리즈 집구석 공개방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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