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많은 도시계획 규제가 풀리고 각종 고층의 호텔들이 시내에 다수 들어서면서, 지하 굴착 시 지반침하가 일어나 인접대지에 피해를 주는 사례가 다수 있다. 서귀포 일반 상업지구 내 주택의 리모델링 의뢰를 받은 이 건물은, 30년이라는 세월로 인해 낙후된 이유도 있겠으나, 인접하여 공사하는 공사장의 터파기로 인해 건물의 균열, 누수, 건물 침하 등의 이유로 많은 손상이 있었다.
용인 중동의 작은 단독주택 필지에 지어지고 있는 일반목구조 단독주택. 인접 필지를 향해서 큰 창문을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차면시설이 설치된 작은 창을 배치하고 남쪽 도로를 향해서만 큰 창을 계획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독특한 형태보다는 건축주 의사에 맞춘 실용적인 주택을 계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