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짬을 내어 전에 공사가 마무리된 팝업스토어 인테리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같은 사무실에 계신 홍소장님(H.and)과?함께 디자인에서 시공까지 초스피드로 끝내게 되었습니다. 정독도서관과 국립현대 미술과 근처 소격동에 위치한 화장품 팝업스토어는 2015년 11월 11일에 오픈하였습니다.
2012년에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디자인과 공사 감리를 했던 카페이다. 이 카페는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C블럭을 증축하여 오픈할 시에 같이 입점해서 몇 년 운영하다가 지금은 없어졌다고 한다. 루시카토라는 케잌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가 직영으로 오픈한 곳으로 이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공간화 했던 카페이다.
네오팜 팝업스토어 인테리어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H.and 클라이언트가 본인의 클라이언트에게 추천하여 제한경쟁에 참여하게 된 프로젝트입니다. 결과적으로 당선되어 공사까지 하게 되었던 프로젝트죠. 간단히 네오팜에 대하여 설명드리자면 2000년에 설립된 피부과학의 선도기업으로 현재 스킨케어, 병원용 기능성 제품, 생활 보습제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일상의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거’나 비일상의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는 카페를 만들 때 공간디자인 즉 인테리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에 투자하게 된다. 그 동안 운동공간은 오픈 천정에 레일조명이 있고 입구의 예쁜 카운터와 깔끔한 샤워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이 잘 된 운동공간의 인테리어였다. 그러나 운동공간은 다른 공간보다 프라이빗한 성격이 강한 탈의/샤워시설이 있고, 카페보다 사용자 스스로에 대한 투자를 하는 공간이므로 그 공간의 질이 오히려 높아야 하는 곳이다. 실제로 이용자들이 운동프로그램과 동시에 인테리어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